SF ♥ Music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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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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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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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행...

한 낮의 바닷가 모래밭에서
물안개 가득한 밤 바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이 노래를 듣고 또 듣다보니

한 낮의 뜨건 햇살에 콧잔등이 다 타서
이제는 허물이 벗겨지고

밤 바다의 서늘한 바람에
코 감기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콧물이 나오는데
콧물을 닦으려하니 코가 쓰리고
안 닦으려니 계속 들여 마셔야 하구..

한 여름의 바다에서 뽀다구 한번 잡을려구 하다가
디지게 고생하구 있습니다...





작성일2012-07-17 21:53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지금은 실종되서 생사조차 불분명한
진짜악동님 버젼의 Summertime 입니다.

창문을 반쯤 여시고
컴컴한 여름밤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약간의 우아한 분위기를 더 하시려면
션한 막걸리 한 사발에
신김치 한쪽을 손꾸락으로 쭉~ ?어서 안주삼아 드시며
함께 들으신다면 환장하게 좋고 우아한 여름 밤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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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님의 댓글

의자
제목만 보고 제니스 조플린 인줄 알았슴다.

좋습니당.

아무리 쓰라려도
넘 마니 드시진 마세요~콧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의자님의 매력 덩어리 제니스 조플린과
각설이님이 환장하시는 왼손잽이 지미 헨드릭스를
버무리고 흔들어서 만든 써머타임이라는 완존 맛있는 칵테일..
함 올려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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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님의 댓글

의자
알흠다운 밤입니당~켁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예~ 알흠다운 밤 입니다 ^^

알흠다운 밤에
김논네 쓰린 콧등에다 된장 바른 깻잎 붙이고
뒤로 똑바로 자빠져 잠자리에 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의자님도 알흠다운 밤에 알흠다운 꿈 꾸시며
안뇽히 주무십시요 ^^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의자님 반갑습니다.
제니스 조플린 멘트에 이 각제비 녹았슴다.
한 시대를 사셨군요,
그 시대를 experience하셨군요,
목줄을 coarse한 sandpaper로 문질러 놓은듯한
그녀의 목소리엔 왠지 모를 사람냄새가 물씬 나겠지요..
그래서인지 오늘 저녁엔 내사랑 춘옥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쁜 지지배...........켁

의자님의 댓글

의자
옙,
노래도 노래지만 그녀 라이프가 차암..

저도 인사드립니다.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기자님 멋진 바닷가에서..
 
거기다 알흠다운 낭자 앞에서
뽀다구를 한껏 잡으신거라면
콧물이나고 허물이 벗겨지더라도
짧든 여행 긴 추억이였겠습니다.

감기 빨리 나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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