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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눈이 멀어 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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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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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전체에서 풍기는 끈적 끈적함이 느껴지며
Rod Stewart의 긁어 내리는 보컬이
가미되어 사내의 가심을 지집니다.

오늘 저녁엔 요즘 잘 안보이시는 비님을 품에 안고
이 노래에 맞추어 floor를 돌구 싶습니다.
그녀를 꼬옥 안고 그녀의 따뜻함에
녹아들고 싶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것이
어디선가 케켁소리가 들리며
로쟈님이 튀어 나올 듯 싶어서리 ^^

오늘 자주 가는 한식집에서
반가운 미소를 띠워주던 낭자의 다른 모습을 얼핏 보았습니다.
split second였지만
같이 일하는 사내 웨이터가 추근 대는 듯 보였고
그낭자는 사방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그 그림을 두고 갑자기 질투가 솟아 나는 걸까요.
나하구 아무 상관이 없을 그 낭자에 대해
그러면서 이 노래가 떠 올랐습니다.
도대체 왜...


Something told me it was over
when I saw you and him talking
Something deep down in my soul said "Cry boy"
when I saw you and him out walking
I would rather, I would rather go blind girl
than to see you walk away from me child
So you see I love you so much
I don't want to see you leave me baby
most of all I just don't, I just don't want to be free


I was just, I was just sitting here thinking
of your kiss and your warm embrace child
When the reflection in the glass
that I been held to my lips now baby
revealed the tears I had on my face
I would rather, I would rather be blind child
than to see you walk away from me
Baby, baby, baby I would rather go blind
than to see you walk away from me.


뭔가 끝이었구나라고 말 해주는 것 같았지
너와 그녀석이 대화 하는걸 보는 순간
나의 영혼 깊은 곳에서 "울어라 얼간아"라는 말이 들렸지
너와 그녀석이 걸어가는 것을 보는 순간
차라리 나는 눈이 멀어 버리고싶다 가시네야
나에게서 멀어져 가는 너를 보기 보다는
그래 이제 알겠니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난 니가 떠나는 걸 볼수가 없단다.
무엇보다도 아니 난, 아니 난,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아

난 그저 여기서 생각하고 있었어
너의 키쓰와 따뜻한 포옹을 지지배야
내 입술에 대는 유리잔에 비친 그것이
나의 얼굴에서 흐르는 눈물일 때
차라리, 차라리 나는 눈먼 사람이 되구싶다
니가 나에게서 떠나는 것을 보느니
사랑아, 내 사랑아 차라리 내가 장님이 되는게 낫겠다
네가 나에게서 떠나 가는 것을 보느니...

* * * * *




















작성일2012-08-08 01:24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지난 밤엔 걍 넘어 갔는데요
오늘 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올리신 양반이, 아님 아짐이 영문 spelling을
틀리게 올리신 데가 몇군데 있네요.
이래서 가끔 복습이 필요하다는
옛 성현들의 가르침이 있었나 봅니다.

1:22, 2:48, 3:09 에 걸린 then은 than이 되어야 맞습니다.
별거 아닌듯 싶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굳이 신경이 쓰여질거라 생각되서리.
I'd rather point it our now THAN to see someone
brings an issue with that later.

baby, baby i'd rather go blind.....
than to see you walk away from me, child...
가심이 미어집니다.
그 지지배 땜시로...

그래도 해는 떴습니다.
오늘은 어디서 파스타나 쫌
얻어 묵었시믄..

로쟈님의 댓글

로쟈
각님 플로어엔 안 튀나올테니
불안해 마시고
끈적한 밤을 즐기시길.케켁.

주로 긁어대는 목소릴 좋아하시네염~
전 이분은 별로.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김가놈 한 때..

여자에 눈이 멀고
돈에 눈이 멀고
권세에 눈이 멀고
음주, 가무에 눈이 멀고...
이케 자꾸 눈이 멀고 멀고 하다

지금은 마음의 눈이 멀고 말았습니다.

존 노래 잘 듣고 갑니다 각제비님 ^^

로쟈님도 안뇽?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
어느 한식집을 가셨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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