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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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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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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며

옛 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래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 버려 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 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혀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래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 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 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

뮤비에 나온 여학생과 닮은 할머니를 보신분은
김기자에게 즉시 연락해 주십시요.

보람 할멈이 분명 할겁니다.

보람이가 생각이 날까봐 안올리려 했는데
하나..님이 이 노래 안들으시면
못 주무신다 하시길레

시린 가슴 부여잡고
흐르는 눈물 닦아가며

정말 힘들게 올렸습니다.....

작성일2012-04-14 22:49

하나 님의 댓글

하나
ㅋㅋ감사드려요  이노랜  정말  들어도  들어도  가사가  마음에  와닿죠?
?론  사랑도  지겨울때가있다쟎아요    그래요  살다보면  때론    지겨울때가분명  있는겁니다 ㅎㅎㅎ 암튼  기자님  이음악  감사드리구요  잘듣구갑니다    나중에  또  클릭해서  들어야지  ,,,,좋은밤  되시구요  이쁜꿈  꾸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예~
저도 오늘은 낮에는 깡통 줍구
밤엔 짜장면 배달을 했더니
피곤해서 쓰러지려고 합니다.

제비들은 사랑이 지겨울틈이 없습니다
생계와 직결이 되거든요

하나..님두
존 밤에 옛사랑 꿈 꾸십쇼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술로가 새치기해서 신청곡을 대신 올려드리려
잠시 고민하다 참았는데..

역시
기자님의 제비같은 순발력엔 당할 재간이 없슴니다.. ㅎㅎ
저도 노래 잘 듣고 감니다..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요즘은  일찍  눈이떠저서    새벽  다섯시에일어나  커피를 마시며
좋아하는  노래  다시들엇네요  기자님  술로님은    지금도  주므시겟죠?ㅎㅎㅎ좋은  아침들  맞이하세요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아직    교회갈  시간이  십오분정도  남앗기에  들렷더니  역시  모두들  예배당들    가셧는지  창이조용하네요 ㅎㅎㅎ  술로님  세치기  하지마시구요    기회를  드릴렵니다    이문세 ,,그대 란  노래아시죠?  그노래도  아주좋아해요 ㅎㅎㅎ 너무  이문세만  올리시믄    다른분들이  째려볼가?  걱정도  되옵니다만    암튼  모두들  행복한  하루들  되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어제 한 잔 하시고도 일찍 일어 나셨습니다 ^^

김기자는 오늘 날씨가 넘 좋아서
동네 제비들과 함께 오랫만에 자치기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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