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Music Cafe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한국 전래 동화.

페이지 정보

김기자

본문

어떤 나무꾼??



나뭇꾼이 옷 훔쳐가기만을 기다리며
왼종일 목욕만 하던 선녀..
서산에 해가 기울자 춥기도 하고
배가 고파서 화가 날대로 난거라..

옷을 도로 챙겨입고
나무꾼을 찾아 나섰다.
물어 물어 나무꾼의 집
문짝을 두드리니..
눈을 비비며 나무꾼이 나타났다.

"야! 웬수야..
지금이 어느땐데 자빠져 자고 있냐?
니가 옷을 감춰줘야
이야기가 제대로 되는거 아니여!"

선녀의 무서운 호통에
나무꾼이 하는말.
.
.
.
.
.
.
.
.
.
.
.
.
.
.
.
.
"저는 '선녀와 나무꾼'의 나무꾼이 아니라
'금도끼 은도끼'의 나무꾼인데여........"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던날
어느 골짝이 숲을 지나서
단둘이 처음 만났죠

후!하!후!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후! 하! 후!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멀리 떠나갔어요 예~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오네요
후!하!후!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후! 하! 후!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멀리 떠나갔어요 예~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오네요
후!하!후!
사랑을 잃은 이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오네요
후!하!후!

작성일2012-03-14 20:10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나무꾼의 반대는...

너무꾼인지
쇠金꾼인지
봇짐꾼인지
선녀인지..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ㅋㅋㅋ
다들 내공이 대단하심다...

꿉꿉하기도 해서 간만에 라묜 물 올렸습니다.
코스코산 chicken dumpling 몇개 집어넣고
파 숑숑, 계란 탁! 한 다음에
살짝 구운 김을 바스락 거리며 털어넣고
얼른 면발을 좀 꺼낸 후 Brie Cheese 한 slice 얹어
자르르하게 반쯤 녹을때 쯔음...
아, 스토브를 아직 안틀었다구요? 아, 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 아직도 살아있는 식욕을 가지신
각설이님이 부럽습니다.

전 뭘 먹어도 맛을 모르겠스니
이번 몸살 바이러스는
미각 세포를 마비 시키는
굶어 죽은 아귀의 환생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자리에서 죽으면
사랑방 씨나락을 누가 까나하는 걱정에
오늘 저녁은 마카로니 & 치즈에다
유효기간 지난 우유 88 끓여서
억지로 위안에 집어 넣으렵니다.

또 약 먹고 자고 나면  해가 뜰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그렇듯이 말입니다
ㅎㅎㅎ...

SF ♥ Music Cafe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0 라면이 땡기는 봄날오후 ~ 댓글[12] 인기글 2012-03-21 7712
319 집시여인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3-20 7930
318 김기자와 영어와 발명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03-19 7446
317 <font color="purple"><b> don quixote … 댓글[5] 인기글 멋진술로 2012-03-19 8187
316 * Musical - Notre Dame De Paris / La Volupte * 댓글[21] 인기글 프린스 2012-03-18 7934
315 하루살이?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3-17 7398
314 <font color="red"> ♥ Mon Mec A Moi (나만의 남자) … 댓글[5] 인기글 멋진술로 2012-03-16 8227
313 봄비 댓글[13] 인기글 김기자 2012-03-16 8258
312 MY게시판을 위해 고전분투 하시는 김기자님. 댓글[23] 인기글 코코 2012-03-16 8276
311 * (뮤직까페 ) 숲으로의 산책 * 댓글[18] 인기글 프린스 2012-03-16 8364
310 사랑시고_백구행_복동.. <font color="red"><b> 댓글[7] 인기글 멋진술로 2012-03-15 8156
열람중 한국 전래 동화.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03-14 7842
308 <font color="brown"> 황천길 댓글[6] 인기글 멋진술로 2012-03-13 9166
307 Kevin Kern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2-03-12 7501
306 <font color="green">멋<b>眞</b>술&l… 댓글[16] 인기글 멋진술로 2012-03-11 8005
305 다행이다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03-11 7432
304 酒말 밤에 댓글[10] 인기글 김기자 2012-03-10 7919
303 * 앵무새와 여자의 싸움 * 댓글[6] 인기글 프린스 2012-03-10 8182
302 김기자 도깨비 불??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3-09 7821
301 나는 나는 음악 댓글[20] 인기글 김기자 2012-03-08 7750
300 삼포 가는 길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3-08 7692
299 낭만에 대하여 댓글[14] 인기글 김기자 2012-03-07 8163
298 저와 같이 가지 않을래요? <font color="purple">&… 댓글[25] 인기글 까페지기 2012-03-07 12459
297 More than A... 댓글[5] 인기글 멋진술로 2012-03-05 7429
296 새벽길 인기글 김기자 2012-03-04 7641
295 논네의 탱고 댓글[1] 인기글 김기자 2012-03-04 7772
294 두바퀴로 가는... 댓글[2] 인기글 멋진술로 2012-03-04 7923
293 이거 장난이 아니네,,, 댓글[23] 인기글 프린스 2012-03-04 7480
292 거리에서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3-03 7395
291 가시나무 새 댓글[24] 인기글 김기자 2012-03-02 8299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