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Music Cafe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오늘 친구 아들놈 결혼식엘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코코

본문

사랑하는 자유게시판, 그리고 MY게시판 여러분들

또 한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은

다른 친구들 보다조금 일찍 결혼한 친구에

아들놈에 결혼을 다녀왔습니다.

왼지 마음이 씁씁합니다.

이제는 자식들이 결혼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떻하면 좋지요?

이렇게 쏜 화살같이 빠르게 흐르는 세월을,,,,,,

누군가가 가는 세월을 막을순 없을까요?

아니면 흘러간 세월을 다시 돌려놓을수 없을까요?

아직도 마음과 건강은 2,30대라고 착각하고 살고있는데,,,,,,,,,,,,,,,

주말이 시작되지요?

사랑하는 게시판 여러분,

즐겁고 보람찬 주말들 보내십시요.

작성일2012-01-13 21:09

비님의 댓글

인생무상 삶의 회의

가로수에 얼마 남지 않는 나무잎이 마지막 생을 다하기 위해

안간 힘을 씁니다.

이렇게 여기 저기 도로에 흩혀진 나무잎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쓸쓸해지지요.

이렇게 쓸쓸하게 느껴지는 겨울날씨 더욱더

외로운 마음 더 외롭게 하고 고독하게 만들지요.

이런 겨울날씨 에 인생무상 삶의회의 를 느끼게 만드니까요.

누구나 때가 되면 말없이 아쉬운 세상을 뒤로 등지고 떠나야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짧은 시간을 후회 하며 느끼지만

결국은 각자 자리에서 얼만큼 잘 살았느냐가 중요 하다고

생각 듭니다.. 저 역시 제 인생을 뒤집어 다시 산다면

저 지금 보다 더 잘살수 있고 또 잘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합니다

다음 세상에서는 더욱더 건강하고 늠늠한 사냥군 도 빨리 만나구요. ㅎ

그럼 저 뱅기 타야 하니까...

낼 돌아가서 뵙지요..

코코님.. 안녕..

비님의 댓글

그래서 흘러간 세월 막을수 없다니까요.. ㅎㅎ

그냥 걍.. 받아드려요.. 저도 이렇게 받아 드리잔아요..

그래서 오늘 은 좀 코코님 께서 마음이 쓸쓸 하셨군요.

ㅎㅎ

칠득이님의 댓글

칠득이
이쿠, 나는 코코님이 장가 드셔야 할 나이가 되지 않았나 했는데, 정말입니까?

항상 유머있고, 재치있는 멋진 사냥꾼 스타일의 코코님을 나름 상상했는데...
흘러가는 세월은 잡을수도, 멈추게 할 수도 없는거지요.
흐르는 물결위에 떨어진 낙엽같단 생각을 할때도 있습죠.
멋진 주말 저녁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님의 댓글

역쉬.. 득이님은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이쁜말만 하신다니까..ㅋㅋ

굴김치 까정 담그는 코코님 인데.. 총각김치 는 잘 담그시나 몰라?

하하 웃껴서 나갈려다 다시..

나 오늘 뱅기 못탄다.. ㅋ

코코님의 댓글

코코
비님,
뱅기 놓치지 말고 서둘르세요.
내일 무사히 도착하시면
이야기 해요.
칠득이님,
안녕 하셨지요?

코코님의 댓글

코코
칠득이님,
저요?
나이 좀 먹었습니다.ㅋㅋ
제가 오래전에 "그대그리고 나"란 가짜 아듸로
"누가 세월을 25년 뒤로 돌려 놓을수 없을까요"란글과
"거울에 비춰지는 점점 보고 싶지않은 내 얼굴"이란
제목에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 저도 코코님이 30대 인줄 알았시요. ㅎㅎㅎㅎ
아니, 가만 있자... 친구 아들이 한 20대 초반에 일찍 결혼했다 하더래도...코코님이 20대 후반에 에 결혼 했다 해더래도..That makes coco in his....

약 50? 아니 이건 정말 획기적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한국남자 50대 선입견은 고리타분하고 마치즈모이고 꽉막힌 남자인데...

여기 마이게시판 남자들은 모두다 30-40 대 여서 메너있고 트이고 자상한줄 알았는데...아니여?????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비님은 가만보면 너무 자주 싸돌아 다니시는것 같아. -.-

코코님의 댓글

코코
깜깜이님,
저요,
저보다 한 20살 많은 애들 하고 친구해요,ㅋㅋ
저는요,
깜깜이님 말씀대로 30대 입니다.ㅋㅋ
제가 30대라고 하면,
깜깜이님에 따뜻하고 보드라운 손을
함번 잡아보겠어요,
아니면 깜깜이님에 앵두 같은 입술에
입을 한번 맞춰보겠어요?ㅋ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이쿠, 지송하지만 꿈 화악 깨는 말 한마디만..
제손은 두텁고 거칠고 입술은 부르트고 까칠. ㅎㅎ

코코님의 댓글

코코
깜깜이님,
꿈이 화악 깨질려고 합니다.
제 머리속에 그려저 있는 깜깜이님에
환상이 깨질려고 합니다.ㅋ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전원주 상상 하면 됩니다.
지송합니다. 제 성격이 대나무 같이 곧아서 진실만을 말합니다.

코코님의 댓글

코코
깜깜이님,
성격이 아주 좋으신 전원주씨라,,,,,,,
무척 궁금합니다.
우리 한번 만나요?ㅋㅋ
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마지막 남은 코코님의 꿈 한조각 까지 깨고 싶진 않군요.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코코님 죽는날까지 그 아름다움 꿈 한조각을 간직하시길 바래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고왕금래 (古往今來)

고왕금래 사생을 헤아리니 인간영화 가소롭다.
선아선아 떠나가니 가는 곳이 어디멘고.
공도라니 백발이요 못 면할 건 죽음이라.

천황·지황·인황(天皇·地皇·人皇)씨나
신농황제 복희씨는
요순우탕(堯舜禹湯) 문무주공(文武周公) 공명안증 대성현은
아차 한 번 죽어지면 사적이야 있다마는

우리 같은 초로인생(草露人生) 한번 아차 죽어지면 사적이야 있겄느냐.
육진장포(六鎭長布) 질끈 묶어 소방상 댓돌 위에 덩그렇게
올려 메고 산천으로 행할 적에 공수래 공수거하니 세상사가 허망허구나.

삿으로 집을 삼고,
송죽으로 울을 삼아 두견이 벗이 되니
처량한 것은 넋이로구나.

어화 세상 벗님네들 백발보고 웃들 마소.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쿠나.
검든 머리 희여지고, 곱던 얼굴 주름이 가니
원수가 따로 없고 백발이 모두 원수로구나.

가는 세월을 망치로 뚜다리고
오는 백발을 갈퀴로 끌러내고,
밀고 치고 아무리 격투를 하여도 무정헌 세월은 가고 만다.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가지마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코코님
생로병사는 하늘이 정한 자연의 이치이고
가는것이 있어야 오는것도 있는법입니다.

님이나 저나 우리들모두
따듯한 봄에 태어나
뜨거운 여름을 지나고
열매맺는 가을을 거쳐
추운 겨울에 땅에 떨어져
또다른 봄에 탄생할 생명의 밑걸음이 되는게
인생의 순리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한잔 하신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잘 마무리 하십시요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뮤직 카페에 왔는데 우리 전부다 한잔 하고 있지 않나요. 아, 물론 저는 한잔 아니 두잔 하고 있죠.

근데 아들 결혼시키면 생글 생글한 며느리가 들어오니까 재밌을것 같은데....

코코님의 댓글

코코
깜깜이님 을 뵙더라도 제꿈은 깨지지 않습니다.ㅋㅋ
깜깜이님,
제가 게시판에서 여러번 느꼈지만
깜깜이님께서는 마음이 착하신 좋은분이라는 생각을
여러번 한적이있었습니다.(비행기 태우는것 아님)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는 오늘 한잔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깜깜이님.

글구 생글생글한 며느리가 들어올지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가 들어올지
아무도 모르는게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코코님의 댓글

코코
김기자님,
안녕 하셨지요?
주말이라 한잔하고 하고 있습니다.
김기자님께서도
주말 보람있게 보내시고
남은 저녁 시간도 즐겁게
보내십시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예~ 코코님.
전 늦게 들어와 늦은 저녁을 간단히 먹고
님이 올려주신 음악 즐기며 티 한잔 하고있습니다.

적당히 한잔 하시고 편히 쉬십시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어익후..

모두 이곳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군요..
코코님
칠득님
깜깜님
비님
기자님..

옆집에 잠시 마실 갔다왔더니
코코님의 무상
비님의 여행
깜깜님의 청춘
칠득님의 우정
기자님의 . . . 뭔지 몰라도 어려운 글 . .
이 술로를 반김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기자님//아니 왜 한잔 못하시나? 오늘 궁둥이에 뭔 큰 주사 맞았나요? ㅋ

코코님//제가 원래 입에 침바른말은 믿지를 않는데 그래도 저도 인간인지라 코코님 말씀에 기분은 좋네요. ㅎㅎ 이거 기분 째져서 한잔 더하고 싶은데 그러면 카페 테이블 올라가서 춤추게 될텐데..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글쎄요..기자님..아들을 잘 키워 놨으면 생글 생글한 며느리가 들어 오지 않을까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술로님도 반갑습니다 ^^

깜깜이님
저 내일도 새벽부터 깡통을 주우러 나가야하기 때문에
체력을 아껴야 합니다 ㅎㅎㅎ..

글구 아들 잘키웠다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저는 비록 잘못키운 아들이지만
아직도 선화낭자나 린낭자 한테 빠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

코코님의 댓글

코코
깜깜이님,
저요, 입에 침바른듯한 이야기 못합니다.
아무리 온라인 이라도
사람들에 대한  느낌이 있지않습니까?
깜깜이님께서도 여기에 계신분 들에
대한 자기만에 느낌이 있지 않습니까?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 네...
저도 아까 부터 와서 죽쳐서 글자들이 가물 가물...ㅎㅎ 이만 가볼께요.

코코//저도 코코님이 참 좋은분이라고 생각하고 궁금합니다. ㅎ

그럼, 칠득이님, 비님, 술로님, 기자님, 코코님 모두 오늘밤 아름다운 꿈  꾸시길 바래요~

코코님의 댓글

코코
비님,깜깜이님,김기자님,멋진술로님,그리고 칠득이님 께서도
남은 저녁 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십시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네..
모두 모두 편안한 휴식 취하세요...

SF ♥ Music Cafe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0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댓글[12] 인기글 프린스 2012-01-23 8142
229 바람과 공룡 댓글[2]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22 8047
228 Air on the G string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1-22 7888
227 소리의 계보 댓글[15] 인기글 김기자 2012-01-21 7900
226 바보의 첫날밤 댓글[9] 인기글 프린스 2012-01-21 8230
225 어라?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1-20 8087
224 꿈꾸는 왕자,, 댓글[18] 인기글 프린스 2012-01-19 8563
223 댓글[25] 인기글 김기자 2012-01-19 8103
222 특종 - [김기자의 최근심경 고백] 댓글[5]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18 8737
221 별들은 따뜻하다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1-17 7957
220 압구정 날라리 <font color="red"><b> 댓글[2]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17 8337
219 오늘밤엔 어느 여인을 가슴에 품을까... 댓글[10] 인기글 김기자 2012-01-16 9388
218 Yuhki Kuramoto Romancing Strings : Anthology (2011) 댓글[5] 인기글 Sunbeman 2012-01-15 7968
217 꿈속에 숨겨둔 정부(情婦)하나 댓글[17] 인기글 김기자 2012-01-15 8373
216 타이타닉 댓글[9] 인기글 김기자 2012-01-14 7480
열람중 오늘 친구 아들놈 결혼식엘 다녀와서,,,,,,, 댓글[29] 인기글 코코 2012-01-13 8146
214 아날로그 댓글[10] 인기글 김기자 2012-01-12 8267
213 저녁식사는 하셨어요?<font color="red">★cool 댓글[9] 인기글 깜깜이 2012-01-11 8084
212 나는 차라리 빗물이고 싶다[199]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1-10 8115
211 DJ Dado (Flavio Daddato) 댓글[3] 인기글 Sunbeman 2012-01-10 8022
210 1월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1-09 8084
209 나윤선의 Jazz Music 11 댓글[5] 인기글 Sunbeman 2012-01-09 8461
208 The Original Deep Purple Collection 댓글[7] 인기글 Sunbeman 2012-01-09 8132
207 Wild DNA in Blood 댓글[2]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08 7703
206 쟁반같이 둥근 달 (2) 댓글[13] 인기글 김기자 2012-01-08 8177
205 쟁반같이 둥근달 댓글[5] 인기글 깜깜이 2012-01-08 8261
204 Blue in Green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2-01-07 7618
203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가 아름다웠다 댓글[19] 인기글 김기자 2012-01-07 8286
202 안녕들 하신가요? 댓글[19] 인기글 깜깜이 2012-01-07 8370
201 참으로 묘한 남자의 마음 2. 댓글[1] 인기글 멋진술로 2012-01-07 8375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