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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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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보고있는 저 별은..

과거에 누군가가 보던 그 별
지금 누군가가 보는 저 별
미래의 어느 날 누군가가 처다볼 그 별

같은 별
다른 시간 혹은 같은 시간
다른 마음 혹은 같은 마음으로...










그리고 별이 되다 // 나윤선


깊은 밤하늘 숲속
닿을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어린 내눈을 비추네

무리한 꿈의 티끌
숨쉴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슬픈 내눈물 달래네

어쩌면 살아가는건
영원히 깨울 수 없는
수많은 꿈들의
소리없는
어울림 일지도 몰라

깊은 밤하늘 약속
돌아올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지친 내영혼 달래네

어쩌면 살아가는건
영원히 잠들지 않는
수많은 별들의
끊임없는
인형놀이일지 몰라

깊은 밤하늘 약속
돌아올 수 없는 길
그저 희미한 빛으로
지친 내영혼 달래네


작성일2013-03-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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