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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째 생일인 친구에 생일파티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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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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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여러분들

건강하게 잘 지내셨지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어제는 53살이 되는 친구생일 집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식사후에 생일 케익에 꼿혀있던 5.3.에숫자에 촛불을

3.5 로 바꾸어 놓은 친구가 하는말이,

35살에 생일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만약에 35살이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살려고

무척 노력했을 텐데 하면서,

너무도 빨리 흐른세월에 모두가 아쉬워 하는

모습들 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게시판 여러분,

이제 올해 달력도 딱 두장 남았습다.

벌써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엊그제 새해를 맞은듯 했는데,,,,,,

그렇치요?

남는 두달

여러분들 건강하게 그리고 보람차게

한해를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날씨에 주말들 잘 보내십시요

작성일2012-11-03 21:40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코코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좋은친구님도 돌아 오시고
이제는 비님과 힘쎄다그치님도 오시면
예전의 까페가 될것 같습니다.

조금 멀리와 있습니다.
저녁 라면을 먹고 여인숙에 돌아와
이제 막 슬리핑백에 코박고 엎드려
코코님을 본 반가움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노래 무쟈게 좋습니다.
지굼~ 구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똥자 입술은 내가심에 있네...

코코님의 댓글

코코
김기자님,
잘 지내셨는지요?
여행중 인가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십시요.
피곤 하신듯 한데
얼른 주무십시요.
좋은꿈 꾸십시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여행겸 깡통줍기겸 겸사 겸사입니다.
피곤해서 이만 쓰러지겠습니다.

코코님도 좋은 꿈 꾸십시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저는 팔팔했던 사십대에 친구 둘을 심장질환으로 먼저 보냈습니다
순서질서있게 태어났어도 갈때는 무질서함을 보여주는 우리인생의 아이러니를 피부로 느끼는 나이가 되어보니 조금 더 젊었을 때..
조금 더 신경을 쓰며 살 걸 하는 아쉬움만 늘어갑니다

그래도 아직 늦은 것은 아니니 코코님 말씀처럼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죠?
너무 오랫만입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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