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 | 중요 Point 3개로 알아보는, 고려대학교 2023 후기 특례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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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 교육과정 온라인 강의 및 입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코입니다.
본 게시글에서는 서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에 이어, 금일 드디어 모집요강을 공개한 고려대학교 2023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후기 입시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코 컨설팅 팀은, 모집요강을 살아 숨쉬는 생물로 간주합니다.
즉, 아이코 컨설팅 팀은 모집요강을 단순한 글자, 도표, 여백으로 이루어진 문서가 아니라, 모든 부분, 심지어는 항목 기술 순서조차도 큰 의미를 가지는, 유기적이며 더 이상 ‘문서’로 분류되어서는 안 되는 무언가로 간주합니다.
모집요강에 나타난 가장 중요한 세 개의 포인트를 통해, 고려대학교의 선발 의도 및 타 학교와의 확실한 차이점을 명백히 공개하겠습니다.
추후 개별 블로그 게시글로 다룰 내용도 본 글에서 선공개하겠습니다.
블로그 원글 링크: https://blog.naver.com/iiko_official/223012000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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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접수 일정
3.13 (월) 10:00 ~ 3.16 (목) 17:00 기간에 입학원서 접수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서식 입력 및 온라인 서류 제출은 3.13 (월) 10:00 ~ 3.17 (금) 17:00 기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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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자기소개서 폐지 뒤에 숨겨진 의도 알아보기
서울대학교는 이번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에서 자기소개서는 물론, 추천서까지 제출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자기소개서를 필수 제출 서류로 지정하였습니다.
반면, 고려대학교의 경우 추천서는 커녕 자기소개서 제출까지도 막아둔 상황입니다.
또한, 활동증빙서류목록표 및 활동증빙서류 일체에 지원자 개인의 감상, 소감 등을 작성할 시 평가 대상에서 아예 제외된다는 내용을 명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다들 알고 계시는 그 사건과 무관하지는 않다는 것이라는 것이 아이코의 입장입니다. 아이코는 해당 사건을 포함한 사회 이슈 전반에 대해 편향된 견해를 표출하는 것을 절대 삼가하고 있으나, 지원 전략 수립에 있어 이러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 중요하므로 간접적으로, 중립적으로 짧게 언급하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고려대학교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선발 의도 및 경향을 파악하고 있을 시 입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고 졸업자 신분으로 고려대학교 수시 전형에 지원할 시 “학생부 종합전형 계열적합형”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이 경우 오로지 내신 성적만을 제출하게 됩니다. 즉, SAT/AP 등 성적 및 각종 활동 내역 및 수상 내역을 일체 제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시는 몰라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에서 SAT, AP, IB, A-Level 등 제출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실기형 전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자기소개서 및 편법을 통한 자기 어필 (활동증빙서류목록표에 감상, 소감을 적어넣는 행위)이라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고려대학교의 의도를 충분히 추론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해, 객관적인 정량적 요소가 예전보다도 더 합불을 가르는 중요한 선발 요소로 부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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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고려대학교만의 서류 제출 방식 뒤에 숨겨진 의도 알아보기
서울대학교는 재외국민 후기 입시에서 교내 및 교외 활동/수상 내역을 전부 받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적어도 봉사활동만은 교외 활동 내역을 받습니다.
그러나, 고려대학교는 교외 수상 및 교외 활동 내역을 제출할 시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모집요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세대학교의 경우 표준화학력자료 및 어학능력 증빙서류 5개 이내, 교내수상내역 6개 이내, 교내동아리활동 6개 이내, 봉사활동실적 6개 이내로, 활동증빙서류를 총 23개 제출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반면에 고려대학교는 각 서류 유형별 개수 제한 없이 활동증빙서류를 총 10개까지 제출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어학 성적만 10개 제출할 수도 있는 셈입니다.
즉, 활동 및 수상 내용이 다채롭고 각 유형별 제출 개수 제한을 (5/6/6/6) 꽉 채울 수 있는 지원자는 연세대학교에 지원하는 편이 근본적으로 유리한 구조입니다.
애초에 각 유형별로 제출 개수 제한을 따로 둔 연세대학교는, 두루두루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류 제출 방식을 통해 고려대학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차피 자소서 폐지했고 자기 어필 꼼수도 원천 봉쇄하였으며 교외 활동 및 수상 내역 제출도 금지하였으므로, 성적순으로 자르겠습니다.
활동증빙서류는 많이 제출하라 해 봤자 다들 하는 것들이 대부분일 거 뻔히 아니까 10개로 제한하겠습니다.
굳이 유형별 개수 제한 두지 않은 것은, 우리가 좋아하는 서류 유형 파악해서 그 유형 위주로 알아서 잘 제출하라는 의미입니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Point 1에서 나타난, 더 높아진 정량적 스펙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합니다.
여기서, “좋아하는 유형”이 무엇이냐?
SAT, ACT (최소 1400/31점)
AP, IB, A-Level
그리고 “임팩트 있는 교내 수상 및 활동 내역”입니다.
"임팩트 있는 교내 수상 및 활동 내역"은 또 무엇이냐? 두 기준을 충족하는 내역입니다.
기준 1: 배제성
남들 다 할 수 있는 건 의미 없습니다.
다들 하는 MUN. 학교별 에이스들만 뽑아서 보내는 Security Council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로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참가하여 상 받은 정도, Secretary General로 참가한 정도 아니면 의미 없습니다.
MUN Resolution 쓸 시간에 차라리 게임 한 판 하거나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무대 영상 하나 보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준 2: 유익성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무언가로 이어지는 활동,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교훈으로 이어지는 활동 등이 아니면 의미 없습니다.
스터디룸이나 도서관에서 매주 한 두 번 정도 모여서 동아리 활동이 아닌 각자 할 공부 하고 대충 활동 보고서 제출하는 그런 동아리.
학년 마치고 여름 특강 들으러 가기 전에 한 번 모여서 동아리 부장 11/12학년 선배가 후배들 맛있는 거 사주고 노래방 가서 노는 게 가장 큰 행사인, 이름만 그럴듯한 학술 동아리. 의미 없습니다.
입학사정관들, 국제학교 현실 모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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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3: 이로 인한 스쿨 프로파일의 중요성
Point 1 요약: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해 정량적 스펙이 더 중요해졌음.
Point 2 요약: 활동증빙서류 10개 제한 존재 및 유형별 개수 제한 부재로 인해, 고려대학교에서 선호하는 유형의 중요한 서류 위주로 엄선하여 제출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음.
그렇다면 성적이나 서류 외적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어필할 방법이 단 하나도 없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스쿨 프로파일 제출을 통해 학교의 우수성, 나아가서는 이러한 우수한 학교에 소속된 학생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가 과열됨에 따라, 과거에는 너끈히 특정 대학 및 학과에 합격하였을 법한 학생이 줄줄이 탈락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너무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3년 특례로도 AP 5과목 + SAT 1500점 초반 정도면 연고대 상위권 학과를 노려볼 수 있었으나 (물론, 면접을 통한 뒤집기가 존재하므로 12년 특례와 완전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입시에서는 이러한 스펙으로 서성한 아래 대학에 합격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습니다.
입시에 이변이 너무 많은 상황입니다. 자기소개서 폐지 및 활동증빙서류 개수 10개 제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억울한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스쿨 프로파일 제출만큼은 열어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나 성적을 잘 주지 않는 학교 출신이라면, 스쿨 프로파일을 반드시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성적이 좋지 않다면, 원래 성적을 잘 주지 않는 학교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으며, 성적이 좋다면 이러한 성적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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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고려대학교 모집요강을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장문인지라 가독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반드시 정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P/IB 클래스 수강 문의, 입시 관련 문의는 언제든지 성심껏 응대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채팅 링크: http://pf.kakao.com/_xgzhxbj/chat
위챗: iiko_wechat
본 게시글에서는 서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에 이어, 금일 드디어 모집요강을 공개한 고려대학교 2023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후기 입시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코 컨설팅 팀은, 모집요강을 살아 숨쉬는 생물로 간주합니다.
즉, 아이코 컨설팅 팀은 모집요강을 단순한 글자, 도표, 여백으로 이루어진 문서가 아니라, 모든 부분, 심지어는 항목 기술 순서조차도 큰 의미를 가지는, 유기적이며 더 이상 ‘문서’로 분류되어서는 안 되는 무언가로 간주합니다.
모집요강에 나타난 가장 중요한 세 개의 포인트를 통해, 고려대학교의 선발 의도 및 타 학교와의 확실한 차이점을 명백히 공개하겠습니다.
추후 개별 블로그 게시글로 다룰 내용도 본 글에서 선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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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접수 일정
3.13 (월) 10:00 ~ 3.16 (목) 17:00 기간에 입학원서 접수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서식 입력 및 온라인 서류 제출은 3.13 (월) 10:00 ~ 3.17 (금) 17:00 기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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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자기소개서 폐지 뒤에 숨겨진 의도 알아보기
서울대학교는 이번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에서 자기소개서는 물론, 추천서까지 제출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자기소개서를 필수 제출 서류로 지정하였습니다.
반면, 고려대학교의 경우 추천서는 커녕 자기소개서 제출까지도 막아둔 상황입니다.
또한, 활동증빙서류목록표 및 활동증빙서류 일체에 지원자 개인의 감상, 소감 등을 작성할 시 평가 대상에서 아예 제외된다는 내용을 명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다들 알고 계시는 그 사건과 무관하지는 않다는 것이라는 것이 아이코의 입장입니다. 아이코는 해당 사건을 포함한 사회 이슈 전반에 대해 편향된 견해를 표출하는 것을 절대 삼가하고 있으나, 지원 전략 수립에 있어 이러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 중요하므로 간접적으로, 중립적으로 짧게 언급하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고려대학교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선발 의도 및 경향을 파악하고 있을 시 입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고 졸업자 신분으로 고려대학교 수시 전형에 지원할 시 “학생부 종합전형 계열적합형”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이 경우 오로지 내신 성적만을 제출하게 됩니다. 즉, SAT/AP 등 성적 및 각종 활동 내역 및 수상 내역을 일체 제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시는 몰라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에서 SAT, AP, IB, A-Level 등 제출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실기형 전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자기소개서 및 편법을 통한 자기 어필 (활동증빙서류목록표에 감상, 소감을 적어넣는 행위)이라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고려대학교의 의도를 충분히 추론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해, 객관적인 정량적 요소가 예전보다도 더 합불을 가르는 중요한 선발 요소로 부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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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고려대학교만의 서류 제출 방식 뒤에 숨겨진 의도 알아보기
서울대학교는 재외국민 후기 입시에서 교내 및 교외 활동/수상 내역을 전부 받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적어도 봉사활동만은 교외 활동 내역을 받습니다.
그러나, 고려대학교는 교외 수상 및 교외 활동 내역을 제출할 시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모집요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세대학교의 경우 표준화학력자료 및 어학능력 증빙서류 5개 이내, 교내수상내역 6개 이내, 교내동아리활동 6개 이내, 봉사활동실적 6개 이내로, 활동증빙서류를 총 23개 제출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반면에 고려대학교는 각 서류 유형별 개수 제한 없이 활동증빙서류를 총 10개까지 제출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어학 성적만 10개 제출할 수도 있는 셈입니다.
즉, 활동 및 수상 내용이 다채롭고 각 유형별 제출 개수 제한을 (5/6/6/6) 꽉 채울 수 있는 지원자는 연세대학교에 지원하는 편이 근본적으로 유리한 구조입니다.
애초에 각 유형별로 제출 개수 제한을 따로 둔 연세대학교는, 두루두루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류 제출 방식을 통해 고려대학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차피 자소서 폐지했고 자기 어필 꼼수도 원천 봉쇄하였으며 교외 활동 및 수상 내역 제출도 금지하였으므로, 성적순으로 자르겠습니다.
활동증빙서류는 많이 제출하라 해 봤자 다들 하는 것들이 대부분일 거 뻔히 아니까 10개로 제한하겠습니다.
굳이 유형별 개수 제한 두지 않은 것은, 우리가 좋아하는 서류 유형 파악해서 그 유형 위주로 알아서 잘 제출하라는 의미입니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Point 1에서 나타난, 더 높아진 정량적 스펙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합니다.
여기서, “좋아하는 유형”이 무엇이냐?
SAT, ACT (최소 1400/31점)
AP, IB, A-Level
그리고 “임팩트 있는 교내 수상 및 활동 내역”입니다.
"임팩트 있는 교내 수상 및 활동 내역"은 또 무엇이냐? 두 기준을 충족하는 내역입니다.
기준 1: 배제성
남들 다 할 수 있는 건 의미 없습니다.
다들 하는 MUN. 학교별 에이스들만 뽑아서 보내는 Security Council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로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참가하여 상 받은 정도, Secretary General로 참가한 정도 아니면 의미 없습니다.
MUN Resolution 쓸 시간에 차라리 게임 한 판 하거나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무대 영상 하나 보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준 2: 유익성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무언가로 이어지는 활동,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 교훈으로 이어지는 활동 등이 아니면 의미 없습니다.
스터디룸이나 도서관에서 매주 한 두 번 정도 모여서 동아리 활동이 아닌 각자 할 공부 하고 대충 활동 보고서 제출하는 그런 동아리.
학년 마치고 여름 특강 들으러 가기 전에 한 번 모여서 동아리 부장 11/12학년 선배가 후배들 맛있는 거 사주고 노래방 가서 노는 게 가장 큰 행사인, 이름만 그럴듯한 학술 동아리. 의미 없습니다.
입학사정관들, 국제학교 현실 모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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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3: 이로 인한 스쿨 프로파일의 중요성
Point 1 요약: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해 정량적 스펙이 더 중요해졌음.
Point 2 요약: 활동증빙서류 10개 제한 존재 및 유형별 개수 제한 부재로 인해, 고려대학교에서 선호하는 유형의 중요한 서류 위주로 엄선하여 제출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음.
그렇다면 성적이나 서류 외적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어필할 방법이 단 하나도 없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스쿨 프로파일 제출을 통해 학교의 우수성, 나아가서는 이러한 우수한 학교에 소속된 학생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가 과열됨에 따라, 과거에는 너끈히 특정 대학 및 학과에 합격하였을 법한 학생이 줄줄이 탈락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너무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3년 특례로도 AP 5과목 + SAT 1500점 초반 정도면 연고대 상위권 학과를 노려볼 수 있었으나 (물론, 면접을 통한 뒤집기가 존재하므로 12년 특례와 완전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입시에서는 이러한 스펙으로 서성한 아래 대학에 합격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습니다.
입시에 이변이 너무 많은 상황입니다. 자기소개서 폐지 및 활동증빙서류 개수 10개 제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억울한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스쿨 프로파일 제출만큼은 열어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나 성적을 잘 주지 않는 학교 출신이라면, 스쿨 프로파일을 반드시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성적이 좋지 않다면, 원래 성적을 잘 주지 않는 학교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으며, 성적이 좋다면 이러한 성적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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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고려대학교 모집요강을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장문인지라 가독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반드시 정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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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2-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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