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 대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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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내용을 보니 아직 미국 대학 입학 시스템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간단히 말하면
한국보다는 대학 가기 쉽습니다
아무 대학이 다 쉽다는 말은 아닙니다
진짜 좋은 대학(소위 아이비 리그) 같은 곳은 목표를 적어도 중학교때
(7-8학년)부터 목표를 세우고 정진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들이라고 말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sat시험 성적하나로 대학가는 게 아니란 이여기지요
일단 GPA관리 부터 해야 겠지요 GPA가 너무 낮으면
SAT성적이라도 윌등히 좋으면 물론 기회는 있습니다
(근데 그러기 힘들죠)
sat시험은 일년에 7번씩 기회가 있습니다 원한다면 10학년이라도 시험 칠수 있습니다 보통 11학년에 치지만...그냥 점수로 나오는데 대학에 원서를 점수랑 나중에 따로 넣는겁니다 그외에도 대학에서 요구하는게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sat 2 subject test가 있는데 뭐 과목마다 다 있습니다
그중 보통 대학에서 2개정도를 볼것을 요구합니다
시험볼려면 적어도 학교에서 그과목 honored class정도는
듣고나서 쳐야 좋은 성적(근처라도) 나올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를 잘한다면 수업없어고 되는 sat 2 korean을 하겠죠
(많이들 750-800점 받더군요)
그담에 요즘 많이 말하는 AP class들입니다
대학에서 이걸 요구하진 않지만...
다들 비슷한 GPA, sat score라면 당연
AP 과목수와 성취도를 보겠지요
뭐 물론 스포츠나 debate이나 뭐라도 상을 받거나 한 별도의 talent가
있다면 AP보다 먼저 볼 수도 있겠지만...요
Ap class를 듣고 ap test를 좋은 성적으로 pass하는 건
sat보다도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로 이 어려운 Ap를 줄줄이 많이 했담
성취도와 실력, 도전성을 보일 수 있는 게 되기때문에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많이들 하려고 합니다
또 ap class에서 성적은 GPA에서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죠
대학?...이름 말입니까?
한국은 땅덩어리가 작아
이름만 말하면 지명도가 어느만한지
다들 알지만
여기는 땅덩어리도 넓고
학교도 넘 많아서- 아무리 좋아도 다 잘알수는 없잖아요?-
특별한 전공 분야에 관련된 게 아니라면
보통 취직시에는
한국만큼 그리 많이 안따진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많이 보는 것은 과연 몇년안에 마지막 학사학위를 땃는가
(학위따기 어렵습니다..미국은 대학 들어가긴 쉬워도
4년안에 마쳐 나오긴 어렵습니다)
물론 전공 관련 분야면 지명도 있는 학교라면
더 이득이겠지요
그리고 마지막 경력과(대학 졸업생이라면
뭐하고 다녔는지 성적보면 보입니다)
추천서입니다(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인지..다 보이는 데다 유력한 대학 출신이면
유력한 대학교수나 유력한 대학 동문 선배의 추천이 물론 붙어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이래서 좋은 대학에 더 목숨 걸수도 있지만)...
꼭 좋은 대학 출신이 아니라도 이리저리 열심히 노력한다면
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뭐...
어디있든지 열심히만 한다면
노력의 댓가를 거둘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제일일 거라 봅니다
작성일2008-09-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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