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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1년 전에 미국 시민권을 가진 남편(백인)과 재혼하여 2006년 7월 12일부로 임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전남편과의 아이(현재 8살이며 물론 친권도 저에게 있습니다)가 있는데, 영주권 신청 당시에 저와 함께 서류를 넣었으나 이민국에서 따로 신청하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보다 3달 정도 늦게 아들 영주권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10일전 이민국에서 아들에게 핑거프린트를 하러 오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현재 제 남편이 모든 책임과 재정 보증을 했구요. 아들은 현재 핑거프린트 날을 기다리는중입니다. 공립학교 다닌지도 벌써 1년이 되었구요. 그런데 아들과 저가 처음 미국에 들어올때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6개월 만기 되기 한달 전에 결혼을 하고 영주권 신청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진행됬었습니다. 저는 이제 임시영주권자가 되었고 아들은 아직 영주권 진행중이라 불법체류자의 신분입니다.

남편과 저와 상의중인 것은 제가 3년후 시민권 신청에 들어갈깨 아들도 함께 시민권 신청에 들어갈수 있는지 하는 부분입니다. 얼핏 들은바로는 아이들은 성년이 될때까지 영주권자 신분을 유지해야한다던데, 사실인가요?

그래서 현재 남편은 제 아들을 남편 호적으로 입양을 시킬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현재 남편 아이를 임신중이고, 남편이 끔직히 제 아들을 사랑해서, 제가 시민권을 받으후 제 아들만 영주권으로 남아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답니다. 제 아들이 영주권자로써 성년이 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입양으로써 시민권을 획득해서 사는 것이 편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미국에 산지 겨우 1년 반인지라 정말 아무 것도 몰라요. 남편이 말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믿는거죠. 어떤 방법이 아들이 살아가는데 보탬이 될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아들이 영주권자 혹은 임시영주권자의 신분으로 혼자 한국 여행을 다녀올수 있나요? 나갔다가 못들어올까바 외갓집을 보내기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