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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제가 딸과 아들을 포함해서 I-751을 보냈더니 이민국에서 편지가 각각 세 명 앞으로 왔더군요.
그 내용은 조건부 영주권을 본 영주권으로 바꿔달라는 제 서류가 접수되었으니 일 년간 영주권을 연장을 해준다며 그 서류와 말소된 영주권을 지참하면 일이나 외국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어서 여름 방학동안 한국에 마지막으로 갔다오겠다며 딸 애는 출국을 했습니다.
근데 지난 주에 이민국에서 서류가 한 장 또 오기를 조건부를 없애 달라는 제 청원서가 허가가 났으니 사진과 여권을 가지고 이민국에 접수하면 6개월 내로 본 영주권을 메일해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 엊그제 금요일에 샌프란시스코 이민국의 삼엄한 문을 통과해서(?) 입구의 접수받는 남자가 약속을 해야만 하니 웹사이트를 통해서 약속을 잡은 후에 다시 오라는 겁니다.
그 서류에는 아무런 전화 번호조차도 없이 이민국 주소와 담당 이름만 달랑 있었고 미리 선약 날짜를 잡으라는 말은 인절 없었는데 말입니다.
금요일 하루 회사에서 휴가까지 받아서 거기까지 가서 담당자를 만나기는커녕...하며 속은 상했지만 약자의 설움이다하며 발길을 돌리다 딸에 대해서 물었더니 딸 애가 만기된 영주권으로는 아무리 서류를 지참했어도 미국에 들어올 수가 없다며 지금 당장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그래 들어올 수가 없다며 어떻게 들어오냐니까 ....한국의 미대사관에서 말해 서류를 받아서 오면 혹시 들어올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사색이 되어서 애타게 확실히 들어올 수 있냐고 묻는 저에게 " I hope so.." 하고 대답했습니다.
딸 애는 6월 출국하기 전에 이민국 서비스 담당자와 통화해서 이러저러한 서류를 받았는데 한국에 다녀올 수 있냐고 물었더니 괞찬다고했기에 갔던 것인데....
어떡해야 할까요?
더구나 걔의 비행기 표는 8월 13일에 오는 왕복표인데 한국의 비행기사에 전화해보니 8월 말까지 모두 매진이라고 한답니다.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