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 삭제
• 답변
• 글쓰기

안녕하세요 우선 읽어주시고 도움의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 지은 콘도를 구입하여 08년 12월에 입주하였습니다. Toll Brothers 가 빌더 입니다.
집 전체를 마루바닥으로 하기 위하여 1층을 구입하였습니다.
1년후 작년 11월에 2층에 새로운 이웃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이웃이 걸어 다닐때 마다 쿵쿵 거림은 물론이요 제 집안에 있는 저의 그릇들이 떨리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집이 심하게 울리더군요. 재채기 소리며 말소리 (무슨 내용인지도 알 때가 있습니다) , 지금 어디에서 어디로 걸어가는지,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다 구별 가능합니다. 윗층에서 dish washer나 세탁기를 사용하면 전 두통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더니 올 2월에는 제 윗집 옆집이 이사왔는데 그 사람들 걸어다니는 소리도 들립니다.
4월엔 제 윗집 건너편 집이 이사 온다고 공사중인데 공사 소리는 워낙 크니까 그렇다고 쳐도 인부들이 걸어다는게 다 느껴 집니다.
수도 없이 많이 complain을 한 후, 빌더에서 사운드 테스트를 해 주었습니다 (they hired a private company). 산호세 시가 규정하는 범위내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다 못해 제가 이곳 매니저를 집으로 들여 윗집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소리를 듣게 하였습니다.
그 사람도 깜짝 놀라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구요. 우선 기다리라는데, 연락 할 때 마다 윗사람들 누군가가 보고 있을 것이다 뭐 이런 애매한 말만 하거든요. 한없이 기다릴 수만도 없고, 편지를 써도 답장도 없고 아주 미칠 지경입니다. 혈압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저의 다음 step은 어떤게 있을까요? 법률 자문을 구해야 하는 건가요? 뭘 어떤 식으로 approach를 해야 하는지 정말 막막합니다. 사는게 지옥이구요. 도움 요청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