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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쪽 식당에서 일을하고있는 학생인데요

가게 사장님의 바로 친자식이 매니저인데

가게 팁을 가져갑니다

스케줄엔 종업원으로 되어있습니다

매일매일 스케줄마다 쉬프트 하나씩 차지하고있구요

보기에는 그냥 일반 종업원이랑 다를바없지요

그러나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오는건 기본이고

와서 일은커녕 놀다가 갑니다

일은 일반 종업원들 다 시키지요.

게다가 그렇게 명목상 종업원이면서 자기는 매니저다, 심지어

손님들에게 이가게는 자신의 것이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이끝날때는 항상 팁을 한명의 종업원분으로 똑같이 나눠서 가져갑니다

가게 종업원들이 불만이 많지만 불평을 했던 종업원은 다 자른다고 하네요...

다들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네요....

매니저면 팁 못가져가는거 아닙니까?

아니면 종업원으로서 다른사람과 똑같이 일을 하던지요....

거의 풀타임이라 가게에서 거의 매일있고.. 매일 댓가없이

돈 가져가는 기생충같은 느낌

좀 일찍오라는 말에 자기는 매니저니까 할게 많아서 좀 늦어도 된다고

당당히 말하는 매니저,... 이제 할말도 없네요....

오너의 친자식이라 어쩜 그렇게 당당한지..

이런경우, 소송할수있나요?

둘째 승소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셋째 고소를 했을경우 보상이나 받을수있는 금액은 최소~최대 어느정도수준인가요?

넷째 변호사님 고용비용과 재판에 들어가는 모든 금액은 어느정도일까요?

저도 같은 한국사람이라 이러긴 싫고 제가 그만두면 그만이지...싶었지만...
저뿐아니라 가게 모든 종업원들이 말못하고 속앓이를 하고있고
자기 잘못을 모르는 그 당당함과 잘못인지 알면서 팁가져가는 뻔뻔함,
정말 화가나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속앓이할거, 당할거 생각해서 버릇한번 고치고 저희 종업원들이 몇년동안 말못하고 빼앗긴거 돌려받고싶기도 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더 일을해도 매니저는 팁을 못가져간다고 하긴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