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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제차의 운전석 옆면 부분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이 운전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견인차를 불렀고
얼마후 견인차가 와서 제 차를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어제 견인비를 지불하러 견인차 사무소에 갔는데
제 차의 뒷문(참고로 제차는 시에나 입니다)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이건 사고와는 상관없는 건데 견인중에 일어난 것이 아니냐 물었더니
그 사람은 자기가 직접 견인한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견인중에 일어난 것은 아닐꺼라고 얘기했습니다.
더 이상의 언쟁이 불필요하다 판단하여 그 사람을 보내고 난후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사고 당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기억이 난 것입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뒤져봤더니 다행히 그 사실을 증명할 만한 사진이 한장 있었습니다.
이후 다시 견인사무실에서 전화했고 담당자는 보스에게 물어본 후 연락주겠다고 한후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보험회사에는 아직 이같은 추가 사실을 얘기하지 못했구요.(전화를 안 받네요..)

다 비슷하시겠지만 저도 이같은 경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