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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잡는 진리의 법창야화 [280]

가능하면 장수를 바꾸지 말라 [2]

이 소연재 1회를 대연재 247회에 발표했는데, 이제야 2회를 발표한다. 무려 33번째 회에....

그 동안 사연도 많았고.... 당시의 글은 라코에서는 지워졌고, 중앙에는 아직 연재를 시작하지 않았고, 와... lakorean 에는 보인다. 일자도 2010/8/27. 당시에는 그 친북좌파가 한참 기승을 부리고 있었군.

자, 본론으로 .....

그 한 예로 우리 고객중 한분은 이혼소송 고객인데 걸핏하면 변호사를 교체하는 바람에 그 과정에서 변호사 비가 수십만불이 깨져버렸다. 그래서 역시 변호사를 자꾸 교체함으로서 비용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 경우의 하나이다. 변호사 교체하여 그 교체된 변호사가 다시 시작하니 사건 파악하는데만 상당한 시간이 들고 그러면서 공짜로 사건 파악하나... 그래서 변호사비 청구하지.... 그러면 고객은 바가지 쓴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또 교체하고.... 현명하지 못하니.... 변호사들 탓만 하고.... 변호사들은 다 도둑놈 하면서.... 그 중에 한명 정도는 문제있는 변호사가 있겠지만.... 제대로 된 변호사도 욕을 먹고..... 변호사를 만나면 시비를 걸어 말싸움이나 하고....변호사가 괜찮은 변호사라고 평가해주면 나까지 의심을 하고......

247회의 예를 재고해보자. 그 고객은 의사이며 매우 호화로운 골프장 회장이며 사업가이기도 한 대단한 부자이다. 그분은 처음에는 몰랐는데 전 변호사가 너무 많은 변호사비 청구를 했다. 너무 사치스럽게 deposition을 하고 [비디오 이용, 여러 날에 걸쳐] 또 나중에 알고보니까 시간당 차지가 $600불 총 비용청구가 10만불 이런 식인데, 일은 잘 하는데 비교적으로 유능한 변호사인데 이렇게 터무니 없는 높은 금액을 청구하니, 해고시킬수 밖에 없었는데... 당시 부당해고 등으로 소송받은 상태로 그리 어마어마한 사건이라 볼 수 없다. 그것을 내가 일단 맡아서 변호사도 소개를 해서 진행했다. 당시까지 그 전 변호사가 그 매우 비싼 전임 변호사가 해온 일을 파악하고 우리가 필요한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입수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고가 들었다. 하여간 교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은 것은 당연지사이데 고객의 입장에선 그게 이해가 잘 안갈 수 있다. 일은 상당한 시간 했는데, 실제 진척이 별로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리고 진행되는 와중에 그 고객은 내가 소개한 변호사를 해고하고 또 다른 변호사를 고용하고 ..... 나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자... 이 소연재는 이로써 종료한다.

동서문화원 원장/ 사법혁신연구원 원장 이 진 213-482-1805

[계속]

또 다른 연재, “변호사잡는 진리의 인용 및 사설”은 오늘 이미 발표했습니다.

저희의 페이스북에 저희의 글들을 찾아볼 수 있으니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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