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도공장 영상 확산 길가나 하천서 쓰러지는 주민들
페이지 정보
pike관련링크
본문
외신은 이날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의 가스 누출 사고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수백 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의식이 없는 부상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의사들은 "수백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면서 “많은 사람이 눈 부위에서 타는 듯한 고통이 느껴진다고 했고, 호흡곤란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내 5000t 규모 탱크 2곳에서 스티렌 가스가 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누출 사고는 주민들이 잠든 새벽 3시쯤 발생해 공장 반경 3km까지 퍼졌다.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는 장난감이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되는 폴리스티렌 제품이 생산된다. 스티렌은 가연성이 높고, 연소 시에는 유독가스를 내뿜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7/2020050703639.html
추천 0
작성일2020-05-07 17:5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