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미셸 위 "아이 때문에 4라운드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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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위, 12월 복귀할 수도”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미셸 위 웨스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미셸 위 웨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배 속 아이와 잘 지내고 있다”면서 “특히 골프를 계속하지만, 3라운드밖에 소화할 수 없고 4라운드는 (아이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미셸 위 웨스트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고 이후 LPGA투어 해설위원을 맡고 있으며 음식을 주제로 한 여러 TV 프로그램 녹화에도 참여했다. 조니 웨스트는 NBA 골든스테이트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위크는 미셸 위 웨스트의 컴백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 매체는 “오는 12월 중순 열리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미셸 위 웨스트가 돌아올 수도 있다”면서 “특히 고질적인 손목부상을 출산과 휴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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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5-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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