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민 46% “지인이 코로나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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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 2명 중 1명은 자신의 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코로나19 사망자 중 지인이 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 보면 히스패닉계과 흑인이 각각 52%와 48%의 비율로 지인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가 있다고 답해 백인의 25% 보다 높았다.
또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인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51%였다. 지역별로는 뉴욕시 응답자 중 60%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알고 있다고 답해 업스테이트뉴욕의 30%보다 2배 높았다.
이밖에 응답자의 32%가 코로나19 사태로 가정 내 누군가가 실직했다 답했는데 이 역시 히스패닉계가 48%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이 30%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4월19~23일 뉴욕주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7%다.
<조진우 기자>
시에나칼리지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코로나19 사망자 중 지인이 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 보면 히스패닉계과 흑인이 각각 52%와 48%의 비율로 지인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가 있다고 답해 백인의 25% 보다 높았다.
또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인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51%였다. 지역별로는 뉴욕시 응답자 중 60%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알고 있다고 답해 업스테이트뉴욕의 30%보다 2배 높았다.
이밖에 응답자의 32%가 코로나19 사태로 가정 내 누군가가 실직했다 답했는데 이 역시 히스패닉계가 48%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이 30%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4월19~23일 뉴욕주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7%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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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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