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내 체포 사유 1위는 ‘배우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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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A 한인타운 내 체포 사유 1위는 ‘배우자 폭행’ 인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 체포 통계에 따르면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4월 12일까지 ‘배우자/동거인 등에 신체 폭력’ 혐의로 총 79명이 체포됐다. 지난해 동기(64명)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면서 LA시 칩거 명령인 ‘세이퍼 엣 홈’이 발동된 지난 3월의 경우 총 23명이 이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는 지난해 3월(15명)보다 53%나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림픽 경찰서는 LAPD 소속 지역 경찰서 21곳 중 올해 배우자 폭행으로 인한 체포자 수가 가장 많은 곳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칩거 명령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가정 폭력 문제가 심각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다른 범죄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가정 폭력 범죄는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LASD에 접수된 가정 폭력 관련 신고는 총 993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 증가했다고 비야누에바 국장은 전했다. 그는 “가정 폭력 피해를 봤다면 지체 말고 신고해달라. 즉각 개입할 것”이라고 피해 주민에 신고를 당부했다.
LA경찰국(LAPD) 체포 통계에 따르면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4월 12일까지 ‘배우자/동거인 등에 신체 폭력’ 혐의로 총 79명이 체포됐다. 지난해 동기(64명)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면서 LA시 칩거 명령인 ‘세이퍼 엣 홈’이 발동된 지난 3월의 경우 총 23명이 이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는 지난해 3월(15명)보다 53%나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림픽 경찰서는 LAPD 소속 지역 경찰서 21곳 중 올해 배우자 폭행으로 인한 체포자 수가 가장 많은 곳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칩거 명령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가정 폭력 문제가 심각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다른 범죄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가정 폭력 범죄는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LASD에 접수된 가정 폭력 관련 신고는 총 993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 증가했다고 비야누에바 국장은 전했다. 그는 “가정 폭력 피해를 봤다면 지체 말고 신고해달라. 즉각 개입할 것”이라고 피해 주민에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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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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