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몽니` 中 수출제한에 의료장비 묶여…미국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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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몽니' 中 수출제한에 의료장비 묶여…미국 발동동WSJ 보도…"中당국 인증 없이 의료품 수출 금지"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중국에 생산시설을 둔 미국 의료장비 제조업체들이 중국 당국의 수출제한 규제로 비상이 걸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미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물품이더라도 중국 내에서 인증을 받지 않았을 경우 수출길을 막고 있는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이날 "중국의 새로운 수출 규제로 미국 업체들이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긴급히 필요한 마스크, 진단 키트 등 의료장비의 발이 묶이게 됐다"고 전했다. 3M, 퍼킨엘머, 오웬스앤마이너 등 미 업체들은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해 보호장비와 의료품 등을 창고에 쌓아놓고 있는 상태다. 일례로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의료장비 제조업체 퍼킨엘머는 중국에서 생산된 코로나19 진단키트 140만개를 항공편으로 본국에 수송하지 못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중국 상하이 당국은 3M 측에 현지에서 생산한 N-95 마스크 중 일부를 자신들이 사용하겠다며, 수출을 위해서는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중국 당국이 이러한 수출제한 규제를 이달부터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수출제한 관련 질문에 "중국은 수출 의료장비의 중요성을 감안해 품질을 보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의료용 마스크, 장갑, 보호경, 보호복 생산의 40%를 생산하고 있는 대체 불가능한 공급국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wonjun44@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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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16 19:53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적벽대전에서
제갈량의 화살 낚시질을 모티브로 행동하는 듯한..
이름하여
불로소득을 꿈꾸는건 아닐지..
..
제갈량의 화살 낚시질을 모티브로 행동하는 듯한..
이름하여
불로소득을 꿈꾸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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