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빌 클린턴 '지퍼 게이트' 제보자 린다 트립 사망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2020040900479_0.jpg
1998년 미국 워싱턴DC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린다 트립의 모습./AFP 연합뉴스

1990년대 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의 성(性)추문 사실을 제보한 미국 백악관 직원 린다 트립(70)이 사망했다고 폭스뉴스가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린다 트립의 변호인이 었던 조세프 머타는 폭스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슬프게도 린다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면서 “나는 자세한 내용을 전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같은 날 린다의 딸인 앨리슨 트립 폴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엄마가 지구를 떠나고 있다. 이 머리 아픈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린바 있다.

린다 트립은 1997년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통화를 몰래 녹음한 뒤 언론에 알린 제보자다. 당시 제보에 대해 트립은 “애국적 의무로 그랬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후 빌 클린턴 대통령은 탄핵 위기에 처했다가 상원에서 기각돼 임기를 마쳤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 사건을 ‘지퍼 게이트’라 부르기도 했다.

한편, 르윈스키는 최근 트위터에 “과거에 상관없이, 린다 트립이 매우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회복을 기원한다. 그의 가족은 매우 힘들어 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추천 0

작성일2020-04-08 16:2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158 오늘의 주요 뉴스 인기글 충무공 2020-04-08 1760 0
열람중 빌 클린턴 '지퍼 게이트' 제보자 린다 트립 사망 인기글 pike 2020-04-08 2464 0
4156 디재스터론 신청했어요!? 댓글[5] 인기글 kookoo 2020-04-08 2567 0
4155 실직 수당지원금 꼼수 자칫하면 중범죄 처벌 인기글 푸다닭 2020-04-08 2274 0
4154 오픈뱅크, 요식업계 100만불 지원…333개 업소에 3000달러씩…21일까지 신청 접수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8 2418 0
4153 전세계적으로 bumbum (붐붐) 이란 말은 그런 뜻으로 사용된다, 응응... 댓글[2] 인기글 rainingRiver 2020-04-08 3408 0
4152 동수 근황 댓글[2] 인기글 dongsoola 2020-04-08 2357 0
4151 코로나 와중에 사면초가에 처한 윤춘장 댓글[5] 인기글 rainingRiver 2020-04-08 2069 1
4150 2020 센서스, Self-Response by State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8 2941 0
4149 타라 오박사를 통해 미국 정가에 이미 알려진 세월호텐트 쓰리썸 댓글[5] 인기글 bumbum 2020-04-08 2952 0
4148 에휴,,, 댓글[8]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4-08 2419 1
4147 노래 한곡..아마다 미아 모레 미오...설명하자면 신나고 코믹한...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08 2212 0
4146 카리쓰마님의 스토리 보다 더 재미잇는 허경영 최사랑의 몰카 비디오...(19세미만은 클릭하지 마시요..)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08 1831 0
4145 예설이(예콩이동생) 언니와 치즈 먹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08 1852 0
4144 Brooklyn 아시안 염산테러 당함 댓글[2] 인기글 궁금해 2020-04-08 2275 0
4143 감자조림 요리 비디오..딸이 비디오 찍고 엄마가 전수 하는 방식비디오..감자좀 사다가 해 봐야지 ^^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20-04-08 2303 0
4142 코비드 치료 새로운 방법..혈장치료..완치된 사람에게서 혈장을 250 미리리터 뽑아 환자에게 투여햇더니..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08 1830 0
4141 2살 주노의 한국과일 먹어보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08 1694 0
4140 입맛 없을 땐 뭐니뭐니해도 달래가 최고 댓글[2] 인기글 칼있으마 2020-04-08 2230 1
4139 한번만 더 두드려봐라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8 1819 0
4138 대구 방역, 도시락업체 돈 한푼도 못받아 부도위기 댓글[5]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8 2065 0
4137 CA주 코로나19 검사 여전히 어려워..타주 비해 뒤쳐져 인기글 푸다닭 2020-04-08 1654 1
4136 코로나로 병원 찾았던 한인 은퇴경찰(56,장연) , 맨하탄 병원서 나온후 길에서 사망 인기글 푸다닭 2020-04-08 2497 0
4135 복붙한것같은 아깽이들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8 2219 3
4134 개같은 세터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8 2325 2
4133 미국 일기예보 중 방송사고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8 2803 1
4132 브라질 근황 댓글[2] 인기글 pike 2020-04-08 2391 0
4131 판사님 고양이가 그랬습니다 인기글 pike 2020-04-08 2286 0
4130 1200마리 악어 가죽 밀반출 하다 걸린 중국인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8 2299 0
4129 잃어버렸던 고양이를 찾았다 ㅎㅎㅎ 인기글 pike 2020-04-08 1965 2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