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병통제예방센터 "8주간 50명 이상 행사 말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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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DC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 전역에 계획된 이 같은 규모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는 CDC가 지금까지 코로나19 관련 취한 조처 중 가장 극단적인 것이라고 통신은 평가했습니다.
CDC는 "코로나19가 새로운 지역에 전파되는 것을 막고 이미 감염된 지역에서는 확산세를 늦추기 위해 이같이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사들은 취약 집단 보호, 손 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지킬 수 있을 때만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DC가 이번 조처로 겨냥한 행사에는 대규모 회의, 축제, 콘서트, 운동 경기, 결혼식 등이 포함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CDC는 그러면서 가능하다면 해당 행사들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각급 학교나 회사 등 일과를 수행하는 기관은 권고 대상이 아닙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5일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2천952명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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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3-15 17:54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미국에서 숨어서 위장 포교 활동하는 신천지 새퀴들, 중국신천지 새퀴들, 이제 다 잡혀갈 날이 점점 다가온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