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다우지수 또 곤두박질, 장중 2800p↓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ZK.22060924.1.jpg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파격적인 통화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또다시 폭락세를 타고 있다.

미 연준을 중심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일제히 '유동성 공급'을 본격화한 상황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전 9시30분 개장과 동시에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급락하면서 발효됐다.

뉴욕증시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12일에 이어 2거래일만이다.

S&P500 지수는 이날 8%대 폭락세로 개장했다.

이로써 220.55포인트(8.14%) 하락한 2,490.47에 거래가 중단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250.46포인트(9.71%) 하락한 20,933.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82.15포인트(6.12%) 하락한 7,392.73에 각각 거래가 중단됐다.

15분 뒤 거래가 재개된 이후로 더 밀리면서 10% 안팎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다우지수는 2,370.92포인트(10.23%) 내린 20,814.70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800포인트 밀리기도 했다.

S&P500지수는 276.95포인트(10.22%) 내린 2434.07에, 나스닥지수는 788.47포인트(10.01%) 내린 7,086.4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도 코로나19 공포감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강력한 조치를 쏟아냈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기본적으로 공중보건 이슈라는 점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브리클리 어드바이저리의 피터 부크바 투자책임자는 CNBC방송에 "연준이 유동성 바주카포를 쐈다"면서도 "결국은 시간과 의약품만이 이 상황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일요일인 15일 예정에 없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표결을 거쳐 연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무려 1.00%포인트 내렸다.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완화(QE) 정책도 재개하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성명을 통해 달러의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준과 ECB, 영란은행, 일본은행, 캐나다중앙은행, 스위스 중앙은행이 스와프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천 0

작성일2020-03-16 09:3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34 현재 뉴욕 상황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3-16 2958 0
2833 고래상어가 마주친 먹잇감 인기글 pike 2020-03-16 2632 0
2832 야 우리 한인들두 준비를 해야겟다 댓글[6]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3-16 2754 0
2831 아기오리 구하기! 인기글 pike 2020-03-16 2515 1
2830 가슴이 커서 고민인 여자 인기글 pike 2020-03-16 2505 0
2829 미국인들이 비축하는 품목 한눈에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16 2569 0
2828 목욕 두번해서 개빡친 멍뭉이 인기글 pike 2020-03-16 2239 1
2827 스테픈 커리, 12억 기부…오클랜드 지역 학생들의 식사 무료 제공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16 2634 0
2826 벤 애플렉, 훌쩍 자란 세 자녀와 행복 일상 `꿀 뚝뚝 눈빛` 인기글 pike 2020-03-16 2410 0
2825 콜센터에 불 났다구요?...몇년전 장안을 달군 영상하나 보세요. 인기글 pike 2020-03-16 2555 0
2824 주차장은 텅 비고 인천 공항 주기장은 비행기로 `빼곡` 인기글 pike 2020-03-16 2559 0
2823 셋다 놀라는 경우 인기글 pike 2020-03-16 2437 0
2822 설렁탕 가게의 승부수는? 인기글 pike 2020-03-16 2617 0
2821 마카오 관광청 "11번째 확진자는 한국인 인기글 pike 2020-03-16 2141 0
열람중 다우지수 또 곤두박질, 장중 2800p↓ 인기글 pike 2020-03-16 2426 0
2819 美서 코로나19 백신 첫 임상시험 16일 실시 인기글 pike 2020-03-16 2453 1
2818 중국에 의해 퍼진 코로나 사태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3-16 2212 0
2817 신의 가호를 구하는 세계 초 강대국 미국 인기글 충무공 2020-03-16 2487 0
2816 미국국가비상사태. 코로나 확진자 3000명 돌파, 현지상황 리뷰 및 대처방안 댓글[1] 인기글 EasyDecisionMak… 2020-03-16 3048 0
2815 찰떡 빚는중 인기글 pike 2020-03-16 2769 0
2814 산호세 살면 산마테오카운티 그로서리로 오지좀 마라 댓글[2] 인기글 다온다 2020-03-15 3003 0
2813 동거녀 몸에 휘발유 뿌린뒤 강간 댓글[6] 인기글 pike 2020-03-15 4514 0
2812 비아그라를 먹으면 나타나는 현상 댓글[2] 인기글 칼있으마 2020-03-15 3171 3
2811 역시 똑똑한 보더콜리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15 2367 1
2810 전 약혼녀 위노나 라이더,"조니 뎁은 절대 폭력적이지 않아" 엠버 허드 저격 인기글 pike 2020-03-15 2692 0
2809 연준 기준 금리 1%인하 .. 제로 금리 수준 댓글[2] 인기글 pike 2020-03-15 2534 0
2808 미국 코로나19 감염자 3천명 넘어..이틀 만에 1천명 증가 댓글[2] 인기글 pike 2020-03-15 2402 0
2807 코로나에 무너진 이탈리아 첫확진자는 우한 출발 중국 부부 인기글 pike 2020-03-15 2692 0
2806 코로나로 방학이 길어진 어느 한국초딩의 일기 인기글 pike 2020-03-15 2593 0
2805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8주간 50명 이상 행사 말라" 권고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15 2661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