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연구 업적 대만계 美학자 “中, 코로나19 근원지 의심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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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증) 연구에 업적을 세운 대만계 미국 학자 데이비드 호(중문명 何大一) 컬럼비아대 의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중국에서 발원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호 교수는 5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악의적으로 만들어졌거나 실험실에서 유출됐다고 보지 않지만, 이번 대유행의 근원지가 중국이라는데는 아무런 의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호 교수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초기 감염자들에게 에이즈 유발을 억제하기 위해 이른바 항바이러스성 약제인 ‘칵테일’을 사용해 상당한 효과를 거둔 에이즈 치료 선구자 중 한명이다. 지난 1999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고, 미국 애런 다이아몬드 에이즈연구소 설립자이기도 하다.
호 교수는 “코로나19의 발병근원을 밝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이는 다음 번에 나타날 신종 바이러스나 병원체를 막는 방역 준비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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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3-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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