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사재기때문에 아시안들 무시하는 캐셔들, 옆에서 보는 제가 짜증나 한마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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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cvs 엘 갔어요. 베네드릴 하나 들고 줄 서있는데, 제 바로 앞에가 동양 중년 여성이었어요.
노 화장에 정리안된 머리와 행색을 봐서 중국사람인듯 했어요.
약 5명 정도 줄 서있던 상태였구요. 동양인은 저와 그녀 둘.
카트에 손 세정제로 보이는 (퓨렐 상표는 아닌 다른 상표) 펌프를 약 10개쯤 가지고 있었어요.
아마도 진열대것을 모두 쓸어온듯.
저도 요 몇일 코스코에서 휴지도 못 사는등의 불편을 몸소 겪은 터라, '저러지않았으면 좋겠다', 속으로만 생각하고있었는데,
그 동양여성손님이 계산대로 가니 캐셔 두명이서 투덜투덜 하더라구요.
손님에게 직접 말하는것도 아니고 서로 불평하듯이 투덜투덜. 그렇지만 면전에 대놓고요.
'is she taking all of them? sha cannot do that...etc' 'this is ridiculous...etc'
머리 절래절래 하면서요.
손님이 물건을 카트에서 캐셔 앞으로 다 꺼내놓으니, 캐셔가 아주 거칠게 낚아 채가면서,
'I will only give you two. You cannot take them all'
손님이 잘 못알아들으니까, 같은 소리 더 재수없는 억양으로 내 뱉었어요.
손님이 올려놓은 세정제를 두개만 남겨놓고 다 가져가서 뒤로 던져 놓더라구요.
손님은 그 상황을 반박도 안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다가, 잘 못하는 영어로 '뭐라뭐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뭘 물어봤는데,
'I don't know~'라고 재수없게 대답하더라구요.
여기 동부 부촌이고 학군 전역 일위인 곳이예요. 당연히 중국인도 많죠.
저어기 어디 산골 시골도 아닌데 이렇게 무례하게 대놓고 막 대하는 광경은 처음 봤어요.
제가 다 심신이 열받아서, 그 여자 다음 제 차례가 되었을때, 한마디 했어요.
저는 베네드릴 하나 들고 왔어서 그랬는지, 아주 친절히 인사하며 맞이 하데요?
그런데 이미 제 심기가 불편해서 예쁘게 인사 못 받아주고, 이렇게 말해버렸어요.
'I understand that you didn't want the woman to take all of that products.
But at least you could've explained to her before you snatched them from her hands.
That was really not polite. Is there a rule or regulation that justify your rough action towards a customer like that?'
Why, because she is an asian?'
당연히 당황하면서 변명을 하는데, 네 행동을 생각해봐라~ 마지막으로 쏘아주고 나왔어요.
아시안은 무시당해도, 아무말 못하고 , 항의나 반박하려 들지 않고. 이게 그들이 생각하는 아시안 여성 이미지인게 화가 났어요.
제가 이렇게 반응 안 해도 됬을지도 몰라요. 특히 마지막 문장은 안해도 되었을것 같긴 한데, 그 상황에선 누가 봐도 동양여성이라 막 대하는게 보였고, 또 저도 첨 목격하는 광경이라 준비된 항의가 없이 말을 했어요.
일단, 사재기는 정말 하지 말아요 우리.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것도 아니고, 그 세정제 있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휴지며 쌀이며 비닐봉지 (아침에 홀푸드 갔는데 청과용/bulk grain 용 비닐 봉지가 하나도 없었어요. 물어보니 주말에 사람들이 다 가져 갔대요. 금요일에 왔어야 했던 딜리버리가 안 왔어서 봉지가 없다네요) 등등... 왜 다 싹슬이 해가나요?
이따가 코스코 가야 하는데 미리 짜증나요. 정말 필요한 베이비와잎, 휴지, 물 딱 한 상자씩만 사올건데, 그것도 있어야 살 수있겠지요?
우리 불 필요한 무시당하는거 하지 않기로 해요.
노 화장에 정리안된 머리와 행색을 봐서 중국사람인듯 했어요.
약 5명 정도 줄 서있던 상태였구요. 동양인은 저와 그녀 둘.
카트에 손 세정제로 보이는 (퓨렐 상표는 아닌 다른 상표) 펌프를 약 10개쯤 가지고 있었어요.
아마도 진열대것을 모두 쓸어온듯.
저도 요 몇일 코스코에서 휴지도 못 사는등의 불편을 몸소 겪은 터라, '저러지않았으면 좋겠다', 속으로만 생각하고있었는데,
그 동양여성손님이 계산대로 가니 캐셔 두명이서 투덜투덜 하더라구요.
손님에게 직접 말하는것도 아니고 서로 불평하듯이 투덜투덜. 그렇지만 면전에 대놓고요.
'is she taking all of them? sha cannot do that...etc' 'this is ridiculous...etc'
머리 절래절래 하면서요.
손님이 물건을 카트에서 캐셔 앞으로 다 꺼내놓으니, 캐셔가 아주 거칠게 낚아 채가면서,
'I will only give you two. You cannot take them all'
손님이 잘 못알아들으니까, 같은 소리 더 재수없는 억양으로 내 뱉었어요.
손님이 올려놓은 세정제를 두개만 남겨놓고 다 가져가서 뒤로 던져 놓더라구요.
손님은 그 상황을 반박도 안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다가, 잘 못하는 영어로 '뭐라뭐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뭘 물어봤는데,
'I don't know~'라고 재수없게 대답하더라구요.
여기 동부 부촌이고 학군 전역 일위인 곳이예요. 당연히 중국인도 많죠.
저어기 어디 산골 시골도 아닌데 이렇게 무례하게 대놓고 막 대하는 광경은 처음 봤어요.
제가 다 심신이 열받아서, 그 여자 다음 제 차례가 되었을때, 한마디 했어요.
저는 베네드릴 하나 들고 왔어서 그랬는지, 아주 친절히 인사하며 맞이 하데요?
그런데 이미 제 심기가 불편해서 예쁘게 인사 못 받아주고, 이렇게 말해버렸어요.
'I understand that you didn't want the woman to take all of that products.
But at least you could've explained to her before you snatched them from her hands.
That was really not polite. Is there a rule or regulation that justify your rough action towards a customer like that?'
Why, because she is an asian?'
당연히 당황하면서 변명을 하는데, 네 행동을 생각해봐라~ 마지막으로 쏘아주고 나왔어요.
아시안은 무시당해도, 아무말 못하고 , 항의나 반박하려 들지 않고. 이게 그들이 생각하는 아시안 여성 이미지인게 화가 났어요.
제가 이렇게 반응 안 해도 됬을지도 몰라요. 특히 마지막 문장은 안해도 되었을것 같긴 한데, 그 상황에선 누가 봐도 동양여성이라 막 대하는게 보였고, 또 저도 첨 목격하는 광경이라 준비된 항의가 없이 말을 했어요.
일단, 사재기는 정말 하지 말아요 우리.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것도 아니고, 그 세정제 있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휴지며 쌀이며 비닐봉지 (아침에 홀푸드 갔는데 청과용/bulk grain 용 비닐 봉지가 하나도 없었어요. 물어보니 주말에 사람들이 다 가져 갔대요. 금요일에 왔어야 했던 딜리버리가 안 왔어서 봉지가 없다네요) 등등... 왜 다 싹슬이 해가나요?
이따가 코스코 가야 하는데 미리 짜증나요. 정말 필요한 베이비와잎, 휴지, 물 딱 한 상자씩만 사올건데, 그것도 있어야 살 수있겠지요?
우리 불 필요한 무시당하는거 하지 않기로 해요.
추천 1
작성일2020-03-02 09:02
지나다가님의 댓글
지나다가
3월 2일 현재 대도시 코스코, 월마트 어디에도 세정제, clorax wipe 는 물론 알콜홀등 모두 품절입니다
아마존에도 상황은 비슷, 2리터짜리 세정제 200불 입니다
아마존에도 상황은 비슷, 2리터짜리 세정제 200불 입니다
ssamdi님의 댓글
ssamdi
나 같아도 저렇게 한마디 했을듯, 사재기 하는것 정말 보기 싫다.그렇다고 아시안 혐오 발언 하는 저런 사람도 난 용서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