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상서 알몸 女 숨진 채 발견…양말·신발은 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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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8시19분쯤 강원도 속초해수욕장 남쪽해변 앞 해상에서 알몸의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변사체는 해변으로부터 약 10m 해상에서 떠 있는 채로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알몸이었으며 양말과 신발만 착용한 상태였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와 인적사항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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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2-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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