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역시 예수 믿는 놈들은 달라! 확 퍼지는 구만.

이단과 사이비..
종교문제는 꿈보다 해몽식의 성경해석과
성경구절에 첨삭의 과정을 거치며 탄생한 기막힌 사연들을 자신을 구원해 줄 신앙으로 여기며 인생을 거는 '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랫가사의 주인공같은 사람들을 이용한 밥그릇 싸움..

영화를 무지게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비거댄 라이프를 극장에서 즐기던 어느날..
영화가 끝나고 조명들이 어둑한 아일사이를 쏴대는 속에서 한없이 무수한 먼지가 조명을 받으며 각각의 기둥을 만들어 내는 광경을 보고
헐~ 이런 곳에서 웃고 울며 들숨 날숨을 반복해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진 후 부턴
빅스크린티비를 벽에다 걸어놓고 암때나 화장실도 갔다가 졸다가 지나친 건 다시 되돌려 보기도 하며 공기청정기가 있는 거실에서 커피 한 잔을 음미하며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로 바꾼 뒤론 호흡기 질환이 줄어드랬지..

쎈추리 21 그동네가 망한 건 아마도 나의 라이프스타일도 한몫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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