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짜파구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짜파구리의 제조 비법을 공개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김성주에게 짜파구리의 제조 비법을 물었고 이에 김성주는 "비법이랄 것까지도 없는데 기본적으로 짜장라면 요리법으로 구리라면 섞어서 만드시면 돼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주는 "짜장라면과 구리라면을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면을 충분히 익힌 다음 물만 덜어내세요. 다 덜어내면 퍽퍽하니까 촉촉하게 물기를 조금만 남기시고 스프를 넣어 비벼드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스프 비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짜장라면 스프는 다 넣으시고요. 구리라면 스프는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이라서 입맛에 따라… 다 넣으면 매울걸요? 반 정도가 적당"이라고 말했다.

또 라면 면발에 대해 궁금해하는 트위터리안에게 "싱겁다고 생각되면 구리라면 면은 다 넣으시고 짜장라면 면은 반만. 기본적으로 짜장면 느낌은 내려는 것이니까 면발이 굵어야 하거든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주 '짜파구리' 레시피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짜파구리 레시피 공개 고마워요", "김성주 짜파구리 레시피 해보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 못하고 있었음", "김성주 짜파구리 레시피 보고 오늘 저녁은 나도 짜파구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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