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현금상자 절도' 외국인 2명, 스페인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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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에서 2400만원이 든 슬롯머신 현금상자를 훔쳐 달아난 외국인 3명 가운데 2명이 범행 6일 만에 붙잡혔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인터폴과 협조해 페루 국적의 남성(44)과 여성(31) 등 2명을 스페인에서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달아난 홍콩 국적 남성 1명은 아직 추적하고 있다.
이들 3인조는 지난 7일 오후 6시 55분쯤 슬롯머신 기기 내 현금 상자를 ‘만능키’를 이용해 훔쳤다. 범행 뒤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으며, 범행 5시간 20여 분 만인 지난 8일 오전 0시 24분 태국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페루 국적의 남성과 여성은 태국에서 카타르를 거쳐 스페인으로 입국하려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국적의 남성은 강원랜드 출입 당시 위조 여권을 사용하기도 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
카지노 고객의 경우 출입 전 신원 확인 등을 위해 여권을 확인하는데, 이 남성은 당시 페루가 아닌 아르헨티나 국적의 여권을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스페인과 범죄인 인도조약이 돼 있어 이들에 대한 송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송환되면 슬롯머신 기기 내 현금 상자 탈취 사건의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선=정성원 기자
강원 정선경찰서는 인터폴과 협조해 페루 국적의 남성(44)과 여성(31) 등 2명을 스페인에서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달아난 홍콩 국적 남성 1명은 아직 추적하고 있다.
이들 3인조는 지난 7일 오후 6시 55분쯤 슬롯머신 기기 내 현금 상자를 ‘만능키’를 이용해 훔쳤다. 범행 뒤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으며, 범행 5시간 20여 분 만인 지난 8일 오전 0시 24분 태국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페루 국적의 남성과 여성은 태국에서 카타르를 거쳐 스페인으로 입국하려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국적의 남성은 강원랜드 출입 당시 위조 여권을 사용하기도 했다. 강원랜드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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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스페인과 범죄인 인도조약이 돼 있어 이들에 대한 송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송환되면 슬롯머신 기기 내 현금 상자 탈취 사건의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선=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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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2-12 21:48
불꽃님의 댓글
불꽃
정선 경찰서 만세!!!! 잘했다. 집힌 그 사람들을 정선이나 태백의 폐광에 잡아넣고 동수씨 말대로 혹독한 중노동을시키면 정신도 맑아질텐데. 동수씨 당신 이론을 시험할 기회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