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코로나바이러스 아직 심각하지 않다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정부, 국내 2차 감염 발생했지만 "위기경보 '심각' 보류"

"지역사회 전파 넘어선 확산 나타나야 '심각' 단계"
정부, 사람 간 제한적 전파 일어나는 '경계' 단계 유지
"지역사회 감염 우려되는 확진자 발생…국민 협조 절실"

20200131124220174138_6_710_473.jpg



정부는 6번 확진자가 2차 감염에 의해 확진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했지만,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6번 확진자의 경우 2차 감염으로 지금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향후 중앙단위 뿐만이 아니라 지자체 중심의 방역조치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시기라는 점이라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WHO도 세계 각국에서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되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한 상태다.

하지만, 김 차관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가려면 지역사회 전파를 넘어선 확산이 나타나야 된다"면서 "아직 우리나라는 그러한 단계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저희들의 현재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나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제한적 전파가 일어났을 때 발령되는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검역 인력 및 역학조사관 수를 보강하고 우한시 입국자를 전수조사 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심각 단계는 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나 전국적 확산이 일어날 때 발령되기에 정부는 아직까지는 단계 격상을 보류하고 있다.

김 차관은 "우리도 지역 감염이 우려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무엇보다도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가 닥쳐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저희가 안내해드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협조사항들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를 각별히 당부드리고 의료기관도 준수사항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techan92@cbs.co.kr

https://www.nocutnews.co.kr/news/5281485
추천 0

작성일2020-01-30 20:3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18 54th Super Bowl 49ers(San Francisco) : Chiefs(Kansas City) 댓글[1] 인기글 sansu 2020-01-31 2609 1
1217 사람을 사로잡는 소울의 거장, 바비워맥 인기글 Safeway 2020-01-31 2432 0
1216 여러 나라 언어로 해외 현지에서 전문인이 통역 번역 해드립니다 인기글첨부파일 simple 2020-01-30 2337 0
1215 광야의 외로운 노숙자 댓글[6] 인기글 목멘천사 2020-01-30 2631 5
열람중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코로나바이러스 아직 심각하지 않다 인기글 pike 2020-01-30 2476 0
1213 러시아 근황 댓글[4] 인기글 pike 2020-01-30 2911 0
1212 영국의 로또 당첨녀 댓글[2] 인기글 pike 2020-01-30 3140 0
1211 미국 "중국 가지 마라"…여행경보 최고 수준 발령 인기글 pike 2020-01-30 3021 0
1210 고문당하는 군인들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787 0
1209 모델들의 워킹 인기글 pike 2020-01-30 2947 0
1208 임신한듯한 포스팅 인스타에 올린 카이아 거버 인기글 pike 2020-01-30 2693 0
1207 댓글[6] 인기글 kuemm 2020-01-30 2550 0
1206 우리 정수기 아줌씨 만세! 댓글[6] 인기글첨부파일 반공투사 2020-01-30 2605 2
1205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인종차별 받고 있는 아시안들 인기글 pike 2020-01-30 2516 0
1204 우한 철수 미국인 194명 탄 전세기 남가주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545 0
1203 아니 도대체 이유가 뭐냐? 엉? 댓글[3]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1-30 2801 0
1202 한국분들은 조심 해주세요 댓글[8] 인기글 벚꽃 2020-01-30 3174 0
1201 우한 폐렴이 가짜 뉴스라고 엄벌에 처한다는 어느 양반의 이야기!! 댓글[8] 인기글 shareclue 2020-01-30 2473 0
1200 떡검왕 불법 기소로 깜빵 가게 생겼다 댓글[3] 인기글 rainingRiver 2020-01-30 2483 2
1199 남태평양 섬나라 티니안에 한국인 후손들이 살고있다. 댓글[3] 인기글 rainingRiver 2020-01-30 2533 2
1198 순간 접착제가 손가락 붙었을 때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693 0
1197 대륙의 장사법 인기글 pike 2020-01-30 3005 0
1196 하프물범 도망가는 속도 인기글 pike 2020-01-30 2801 0
1195 지면폭발과 공중폭발의 차이점 인기글 pike 2020-01-30 2610 0
1194 훌라후프 여신 인기글 pike 2020-01-30 2935 0
1193 과거로 가져 갈수 있다면..얼마? 인기글 pike 2020-01-30 2688 0
1192 누가 봐도 친남매 인기글 pike 2020-01-30 2773 0
1191 2020년 한국을 지킨 어떤 공무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435 2
1190 홍콩 장관 케리람 근황 인기글 pike 2020-01-30 2583 0
1189 中國 바이러스 출처로 의심받는 곳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511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