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서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3명 우한 폐렴 확인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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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29일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가운데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지 않았던 우한 비(非)방문자, 무증상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바이러스 확산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더 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NHK, 아사히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날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 우한에 사는 50대 남성은 발열 등 증상이 있었지만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는 환자의 감염이 확인 된 건 처음이다. 지금까지 후생노동성은 우한에 방문한 경력이 있거나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우선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했다. 두 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문제는 정부가 그동안 바이러스 검사 대상 우선순위에 포함하지 않았던 중·저위험군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왔다는 점이다. 지난 28일 우한에 방문한 적 없는 60대 버스기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데 이어 같은 버스를 탄
40대 여성 안내원도 감염이 확인 됐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0/20200130008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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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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