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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학생들에게 수학교육을 유난히 빡세게 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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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이화여대 수학과 교수
무조건 내용을 빼고 페이지를 줄이는 게 정부의 지상목표가 됐다. 전반적으로 대학 신입생들의 수학 학력이 떨어져 수업이 굉장히 어려운 지경이다.
장정욱 단국대 수학교육과 교수
어떤 정권이든 학습 부담을 줄여 표심을 얻는 손쉬운 정치영역이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수학 교육은 정치와 완전히 별개로 다뤄야만 한다.
최기영 현 대한민국 과학기술부 장관, 전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인사 청문회 당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책임질 수학 교육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동료 교수들과 가장 많이 걱정한 부분이다. 수학 교육이 잘 안되면 국가 발전은 어렵다.
김민형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적용성이 큰 행렬/벡터를 뺀 것은 학생들이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미래의 기회를 박탈한 것과 같다.
오병권 서울대 수리과학부 학부장
행렬,벡터는 AI의 두뇌인 알고리즘 작성과 빅데이터 처리에 가장 중요한 수학 분과다. 이공계 대학 수학을 위한 기본 소양을 아예 없애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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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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