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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어른의 나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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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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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화: 안사돈의 자위☆


은혜는 오랜만에 숙면에 빠져 늘어지게 잠을 자고는 눈을 떴다. 아침은 벌써 지나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한동안 이렇게 편안하고 깊은 숙면에 빠진 것이 언제인지 싶었다.

처음부터 딸의 집에 발을 들이지 말고 단호하게 거절했어야 했다.

하지만 손녀를 낳은 딸이 하도 애달프게 부탁해 몇 달만 애를 봐주기로 하고 들어왔는데, 벌써 일 년이 넘어가고 있었다.

맞벌이 부부인 딸아이 때문에 육아는 전적으로 은혜 몫이었다.

 

처음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이 예뻤던 손녀도 이제는 생고생시키는 존재로 전락했다. 잠투정이 얼마나 심한지, 은혜는 잠다운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었다.

혹여 손녀의 울음소리에 맞벌이하는 사위와 딸이 깰까 봐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등에 업고 아파트 주변을 서성이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심하게 울던 아이도 문밖에만 나가면 쌔근거리고 잠이 들었는데, 다시 집에 들어오면 악다구니를 쓰며 잠에서 깨어나 울었다.

몽유병 환자처럼 손녀를 등에 업고 밤이고 새벽이고 아파트 주변을 배회해야만 했다.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집안은 고요 속에 잠겨있었다. 딸과 사위가 손녀와 함께 2박 3일 동안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아직 잠이 덜 깨서 그런지 몸이 나른하고 일어나기가 싫었다. 모처럼 만에 누리는 호사를 깨기 싫었다.

몸이 나른해지자, 이상하게 몹쓸 욕정이 불끈거리며 솟아났다.

 

은혜는 아직 젊었다. 본인과 딸이 모두 시집을 일찍 가서 그렇지, 이제 사십 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동안이라 그런지 가끔 손녀를 안고 밖에 나가면 딸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손녀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어머! 어머! 하며 놀라기 일쑤였다.

그러나 은혜는 요즘 들어 유독 외로움을 자주 탔다. 남편은 딸 하나를 낳고 일찍 죽었는데, 은혜는 지금까지 딸 하나만을 바라보며 혼자서 외롭게 살았다.

예쁜 미모 때문에 같이 살자고 들러붙은 사내도 많았지만, 그냥 꾹 참고 혼자 살았다.

 

그런데 무슨 주책인지 혼자 잘 살았던 몸이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은혜는 달아오른 욕정을 견디지 못하고 손녀의 커다란 곰 인형을 안고 다리 사이에 끼웠다. 곰 인형이 얼마나 큰지, 두 손으로도 다 안지 못했다.

사실, 은혜의 잠든 욕망을 깨운 건 손녀 때문이었다. 손녀는 유독 스킨쉽을 좋아해, 늘 손으로 주무르고 입으로 무언가를 빨아대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손녀의 악력이 세지자 제법 야무지게 몸 이곳저곳을 주물렀고 얼마나 힘차게 빨아대는지 가끔 몸이 찌릿해지기도 했다.

 

특히 은혜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허리와 젖가슴을 빨고 주무를 때는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몸을 맡길 때도 있었다.

그럴 때는 흥건하게 음부가 젖어 들면서 옅은 신음마저 새어 나왔다.

점점 망측한 상상을 하게 되자 은혜는 손녀가 맘껏 올라타고 빨고 만질 수 있는 커다란 곰 인형을 선물했다.

손녀는 곰 인형을 너무 좋아해, 이제는 은혜의 몸 대신 인형을 만지고 빠는데 더 열을 올렸다. 그렇다고 손녀가 은혜의 몸을 만지고 빠는 것을 멈춘 것은 아니었다.

 

은혜는 손녀와 함께 커다란 인형을 꼭 껴안고 잠이 드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곰 인형의 커다란 코가 문제였다.

다리와 팔을 벌려 곰 인형을 꼭 껴안고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날도 그렇게 잠이 들었다.

 

그날 꿈속에 모처럼 남편이 나왔다.

그런데 하늘나라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엄청나게 커다란 육봉을 덜렁거리며 나타났다.

생전에 그렇게 기이하고 망측한 물건은 처음이었다.

은혜는 물건이 어찌 되었건 간에 남편이 너무 반가워 달려가 안았는데, 갑자기 예고도 없이 육봉이 거칠게 파고들었다.

 

“어…, 머…, 나…, 세…, 상…, 에!”

 

은혜는 말을 잇지 못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짜릿하고 황홀한 기분은 처음이었다.

꿈속이지만, 너무나 생생하고 또렷해 미쳐 죽을 것만 같았다.

은혜는 미친 듯이 엉덩이를 돌려대며 쾌락의 절정을 맛보았다.

짜릿한 육봉을 흔들어대던 남편이 갑자기 사위로 변했다. 은혜는 부끄러움도 잊은 채 사위에게 안겨 엉엉 울며 격정의 흥분을 토해냈다.

그런데, 갑자기 배우 박보검이 나타나 귀엽고 천진한 웃음을 흘려대며 박아주었을 땐, 그냥 이대로 안겨 죽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그렇게 남자들은 계속 바뀌며 은혜의 몸에 올라탔고 마지막에 사돈어른이 질퍽하게 정액을 질 안에 토해냈을 때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그건 꿈이 아니었다. 은혜는 곰 인형을 안고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는데, 곰 인형의 커다란 코가 사타구니 사이에 끼어 있었다.

어찌 된 영문인지 단단한 코가 음핵을 찔러대며 은혜의 몸을 뜨겁게 달궈놓았던 거였다.

손녀가 곰 인형을 잡고 물고 빨아대며 흔드는 바람에 코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음핵을 격렬하게 자극한 모양이었다.

 

“어머…, 어머…, 어머나…, 어쩜! 어머나….”

 

꿈에서 깨어났지만, 꿈에서보다 더 짜릿한 쾌락이 은혜의 몸에 달라붙은 바람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과부로 살아오면서 꾹꾹 묻어두었던 욕정이 순식간에 폭발했는지, 은혜는 주체할 수 없는 정욕에 사로잡혀 그만 팬티를 살짝 옆으로 젖히고는 곰 인형의 코에 엉덩이를 밀었다.

순간, 둥글고 딱딱한 인형의 코가 음부를 파고들었다.

 

“어머…, 하아! 나 어쩌면 좋아! 어머…. 하아!”

 

은혜는 그렇게 곰 인형의 코에 자신의 몸을 맡기며 헐떡이며 쾌락에 젖어 들고 말았다.

그날 이후 은혜는 가끔 인형에게 매달려 욕정을 토해냈다.

치마 사이에 곰 인형을 끼워 넣고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여 음부를 마찰시키면 팬티와 비밀스러운 부분이 마찰하는 느낌은 너무나 짜릿했다. 은혜는 눈을 감고 그 행위에 한 것 몰입했다.

 

곰 인형에게 몸을 맡길 때는 늘 불안했다. 집에는 보는 눈이 많았고 특히 손녀 앞에서 노골적으로 그런 행위에 빠져들 수는 없었다.

아기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어 무의식적으로도 알 수 있어 손녀가 깨어 있을 때는 단 한 번도 몹쓸 짓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아무도 그녀를 방해하거나 보는 눈이 없었다. 몇 번 곰 인형의 코에 음부를 비볐을 뿐인데, 벌써 몸이 불덩이 같았다.

 

은혜는 팬티를 무릎 아래로 끌어내렸다. 흥분 때문인지, 더워서인지 알 수 없지만 뜨거운 열이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이불을 걷어차고 누워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곰 인형에게 몸을 맡기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을 감아 버렸다.

귓불이 뜨거워지고 이마엔 땀이 흘러내렸다.

부끄러운 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며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애무했다.

 

“하아! 더워…, 너무 뜨거워.”

 

그건 더위 때문이 아니었다. 정욕의 불길 때문이었다. 다른 손은 자연스럽게 하복부를 간질이면서 계곡을 가르고 들어가 흠뻑 젖은 진주를 자극했다.

손가락에 촉촉한 애액이 달라붙자, 그 애액을 손가락에 듬뿍 묻혀 진주를 문질렀다. 환상적인 기분이 온몸을 감싸고 엉덩이가 저절로 들썩이며 공중으로 들어 올려졌다.

 

“아아앙! 난…, 몰라~ 잉…. 하아! 하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몸은 이미 저 멀리 쾌락의 세계로 날아가고 있었다. 손은 더욱 빠르게 움직이면서 음부를 자극했다.

음부에서 흥건하고 쏟아진 애액이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렸다.

 

은혜는 억울했다. 이제 다른 무엇이 필요했다. 곰 인형의 코가 아닌, 자신의 손가락이 아닌 다른 그 무엇을 맛보고 싶었다.

살아서 꿈틀대는 남자의 육봉이 그리워졌다.

은혜는 눈을 감고 남자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었다.

 

 

은혜의 사돈 형철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이 믿기지 않았다. 사장어른이 곰 인형에게 안겨 흠뻑 젖은 음부를 커다란 코에 밀어 넣으며 헐떡이고 있었다.

너무 놀라 손에 들고 있던 비닐봉지를 놓치자, 사과가 쏟아져 데구루루 구르며 은혜에게 굴러가고 있었다.



☆02화: 5천원에 몸을 판 며느리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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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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