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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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함경도 어느 소학교에서 학생들 장래에 무엇이 될까? 라는 발표 수업이 있었다. 많은 아이들은 일제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따르는 혁명용사가 되겠다"고 하는데, 유독 농장원 부모를 둔 한 학생만이 "돼지가 되고 싶다"고 발표하였고, 이에 황당해진 선생 동무는 학생을 불려 야단을 쳤다.
선생 : 학생!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장난을 치면 어떡해!
학생 : 선생 동지!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정말로 돼지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 왜 돼지가 되고 싶은데?
학생 : 그야 돼지는 하루 3끼 배불리 먹고, 전구가 환하게 밝히는 전기가 들어오는 돼지우리에서 경호원들에게 24시간 철통 경호를 받으니깐요.
고난의 행군 시기,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북한 주민들이 평양 최고지배층에게 고기를 공급하는 국영농장의 돼지와 닭을 몰래 도축하여 잡아먹었다. 이를 안 김정일은 북한 주민들이 몰래 돼지를 도축하지 못하게 평양에서 특수부대까지 파견하여 돼지들을 보호하였고, 돼지 경호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귀한 전기까지 동원하여 전기 철조망,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까지 설치하였다. 거기다 북한 높으신 분들이 드실 돼지이다 보니 항상 충분한 양의 사료가 공급되었다. 당연히 굶주린 북한 주민들은 "돼지가 우리보다 팔자가 좋다"고 비아냥거렸다.
때는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함경도 어느 소학교에서 학생들 장래에 무엇이 될까? 라는 발표 수업이 있었다. 많은 아이들은 일제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따르는 혁명용사가 되겠다"고 하는데, 유독 농장원 부모를 둔 한 학생만이 "돼지가 되고 싶다"고 발표하였고, 이에 황당해진 선생 동무는 학생을 불려 야단을 쳤다.
선생 : 학생!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장난을 치면 어떡해!
학생 : 선생 동지!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정말로 돼지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 왜 돼지가 되고 싶은데?
학생 : 그야 돼지는 하루 3끼 배불리 먹고, 전구가 환하게 밝히는 전기가 들어오는 돼지우리에서 경호원들에게 24시간 철통 경호를 받으니깐요.
고난의 행군 시기,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북한 주민들이 평양 최고지배층에게 고기를 공급하는 국영농장의 돼지와 닭을 몰래 도축하여 잡아먹었다. 이를 안 김정일은 북한 주민들이 몰래 돼지를 도축하지 못하게 평양에서 특수부대까지 파견하여 돼지들을 보호하였고, 돼지 경호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귀한 전기까지 동원하여 전기 철조망,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까지 설치하였다. 거기다 북한 높으신 분들이 드실 돼지이다 보니 항상 충분한 양의 사료가 공급되었다. 당연히 굶주린 북한 주민들은 "돼지가 우리보다 팔자가 좋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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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1-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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