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은 눈썹 사이에 있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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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은 눈썹 사이에 있쓔
과천에 사는 어느 선비가 있었는데 예쁜 첩을 알게되어
하루 하루가 즐거웠다고 합니다.
일년이 지난 어느 여름날
이 애첩이 친정집을 가고 싶다하니친정집은 안양 고을에 있었다.
노 선비는
날을 골라 다녀오게 했는데
이 이쁜이를 살펴 모시고 갈 종놈이 걱정이되었다.
그래서 한가지 꾀를 내었으니 여자를 잘 모르는 종을 고르기로 하였다.
여봐라~!
너희들 중에 옥문이 어디 있는지를 아는이가 있으면 말을 해 보거라~~!
그러니
집안의 머슴들이 모두 얼굴을 붉혀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대꾸를 못하고 있는데
유독 그중에 한 녀석이 씩씩하게 나서서 자랑스럽게 외쳤다.
어르신 제가 잘 압니다.
"옥문은 두 눈썹 사이에 있습니다요."
눈에 봐도 바보스러움이 듬뿍 풍기는 놈이었다.
이 녀석이 진짜로구나 하고 노 선비는 결정을 하였고
그 바보 종으로 하여금 나귀를 끌어오라 하여 애첩을 태워 보냈다.
이리하여
바보 머슴과 첩이 길을 가게 되어 한 시냇가에 이르렀고,
시냇물이 시원하여 여자는 종놈을 잠시 쉬게 하였다.
그러자 종놈이 감사하다며 허리를 굽신한 다음
냅다 물 속으로 뛰어들어 철벅거리며 멱을 감는 것이었다.
잠시뒤에
애첩이 옆 눈으로 문득 보니 어라~!
바보종의 가랑이 사이로 솟구쳐 뻗은 양물이 너무나 웅장하여 그만 마음이 동하고 말았다.
"이것아~!
네 가랑이 사이로 보이는 방망이가 무었이더냐? 라고 수작을 거니
바보 머슴은 아무렇지도 않게 .....
태어날때 부터 달고 나온 혹부리였더니 점점 이렇게 커졌지 뭡네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첩이 다가와 그랬더냐.!
나 또한 태어날때부터 가랑이 새로 오목하게 패었더니 세월이 흐를수록 크게 깊어졌더라.
이게 바로 옥문이라고 한단다.
내 오목이와 네 뾰족이를 끼워 맞춰 본다면 잘 맞아 떨어질 것 같구나.
라고 말하며 바보종을 이끄니
결국 두 남녀가 합일을 하고 말았다.
이틀이 지나 종과 첩은 되돌아왔다.
노 선비가 반가이 맞으며 별일은 없었느냐고 입을 여니..
바보 종이 대뜸 나서서 하는말,
네~! 어르신 별일 없이 다녀왔습니다.
근데
@
옥문은 눈썹사이에 있는게 아니고 가랑이 사이에 있었습니다요~!
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하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과천에 사는 어느 선비가 있었는데 예쁜 첩을 알게되어
하루 하루가 즐거웠다고 합니다.
일년이 지난 어느 여름날
이 애첩이 친정집을 가고 싶다하니친정집은 안양 고을에 있었다.
노 선비는
날을 골라 다녀오게 했는데
이 이쁜이를 살펴 모시고 갈 종놈이 걱정이되었다.
그래서 한가지 꾀를 내었으니 여자를 잘 모르는 종을 고르기로 하였다.
여봐라~!
너희들 중에 옥문이 어디 있는지를 아는이가 있으면 말을 해 보거라~~!
그러니
집안의 머슴들이 모두 얼굴을 붉혀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대꾸를 못하고 있는데
유독 그중에 한 녀석이 씩씩하게 나서서 자랑스럽게 외쳤다.
어르신 제가 잘 압니다.
"옥문은 두 눈썹 사이에 있습니다요."
눈에 봐도 바보스러움이 듬뿍 풍기는 놈이었다.
이 녀석이 진짜로구나 하고 노 선비는 결정을 하였고
그 바보 종으로 하여금 나귀를 끌어오라 하여 애첩을 태워 보냈다.
이리하여
바보 머슴과 첩이 길을 가게 되어 한 시냇가에 이르렀고,
시냇물이 시원하여 여자는 종놈을 잠시 쉬게 하였다.
그러자 종놈이 감사하다며 허리를 굽신한 다음
냅다 물 속으로 뛰어들어 철벅거리며 멱을 감는 것이었다.
잠시뒤에
애첩이 옆 눈으로 문득 보니 어라~!
바보종의 가랑이 사이로 솟구쳐 뻗은 양물이 너무나 웅장하여 그만 마음이 동하고 말았다.
"이것아~!
네 가랑이 사이로 보이는 방망이가 무었이더냐? 라고 수작을 거니
바보 머슴은 아무렇지도 않게 .....
태어날때 부터 달고 나온 혹부리였더니 점점 이렇게 커졌지 뭡네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첩이 다가와 그랬더냐.!
나 또한 태어날때부터 가랑이 새로 오목하게 패었더니 세월이 흐를수록 크게 깊어졌더라.
이게 바로 옥문이라고 한단다.
내 오목이와 네 뾰족이를 끼워 맞춰 본다면 잘 맞아 떨어질 것 같구나.
라고 말하며 바보종을 이끄니
결국 두 남녀가 합일을 하고 말았다.
이틀이 지나 종과 첩은 되돌아왔다.
노 선비가 반가이 맞으며 별일은 없었느냐고 입을 여니..
바보 종이 대뜸 나서서 하는말,
네~! 어르신 별일 없이 다녀왔습니다.
근데
@
옥문은 눈썹사이에 있는게 아니고 가랑이 사이에 있었습니다요~!
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하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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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0-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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