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이용수 할머니 깜짝 폭로 파문

페이지 정보

jorge

본문

이용수 할머니 깜짝 폭로 파문

“수요집회 증오만 가르쳐…불참”
위안부 문제 해결 내세웠지만 단체 존속·영향력 확대에 치중

지은희·신미숙 등 정대협 출신 정관계 요직 진출 사례 잇따라


“터질 게 터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관련 활동을 해온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위안부 피해자 본인의 비판이 공개적으로 제기되자 시민사회계에서는 이 같은 반응이 먼저 나왔다. 위안부 문제 해결이란 대의명분을 내걸고 있지만, 정작 본질적인 문제 해결보다 단체의 존속이나 영향력 확대 위주의 활동을 해왔다는 모순점이 결국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폭로성 기자회견으로 터져 나왔다는 설명이다.

8일 국내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전날 이용수(92) 할머니의 정의연 비판 기자회견과 관련, “위안부 문제 해결 활동을 해온 인사들이 장관이나 국회의원으로 나오는 등 한국시민사회 출세코스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위안부 관련 연구활동을 하던 전문가도 이런 모습을 보고 비판적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 정의연의 전신 격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출신 인사들이 정관계에 진출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지은희 전 정대협 공동대표는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제2대 여성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사임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도 정대협 활동가 출신이었다. 4·15 총선에서는 ‘위안부 투쟁’의 상징과도 같았던 윤미향 전 정대협 대표 및 정의연 이사장이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 할머니는 전날 대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전 이사장의 국회의원 당선에 대해 “윤 씨는 국회의원을 하면 안 된다. 이(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대협 등 위안부 관련 단체 활동에 대해 “성금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그런 적이 없다”며 “다음 주부터는 수요집회(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고 있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이 할머니가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수요집회를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할 경찰서에는 오는 13일 1439차 수요집회에 대한 집회 신고가 접수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번에 이 할머니의 폭로성 기자회견으로 인해 정의연 등 위안부 단체들의 활동에 대해 비판적 견제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수요집회 장소 인근에서 ‘평화의 소녀상’(위안부 소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외의 정의연 후원금이 전부 공개돼야 한다”며 “(여권이) 윤 전 이사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준 것도 반일 감정 몰이로 정권 창출에 도움이 됐고 정권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0

작성일2020-05-08 14:21

jorge님의 댓글

jorge
대한만국이 바로 설려면 문재인이를 끌어 내려야한다
정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17 술집 한잔더에 출몰한 빨갱이(?)는 우리를 이간시키려? 했다. 인기글 모름지기 2020-05-13 1361 0
1016 문재인 정부가 4.15 선거부정을 감출 수 있을까요? 이렇게 증거가 많은데. 인기글 에혀 2020-05-13 1329 0
1015 충격!! 부여개표소 분류기 조작 정황!! 인기글 에혀 2020-05-13 1414 0
1014 [EXCLUSIVE] Frauds in Korea Election (Walter Mebane) 인기글 에혀 2020-05-13 1413 0
1013 (일일뉴스) 윤석열, 부정선거 수사 나섰다! / 신의한수 20.05.14 인기글 에혀 2020-05-13 1348 0
1012 벌써 잽싼 놈은 돈가방 챙겨서 중국으로 튀고 있을 듯. 인기글 에혀 2020-05-13 1409 0
1011 “그때마다 항의해서 분류기를 재가동해 2번 후보의 표를 읍·면 단위별로 많게는 30~60장씩 되찾아 왔다” 인기글 에혀 2020-05-13 1334 0
1010 거북이가 토끼 잡아 버리게 생겼다. ㅎㅎㅎ 인기글 에혀 2020-05-13 1320 0
1009 부여선거에서 개표기 이상을 참관인이 항의해서 당락이 바뀌었다는 증언 나옴. 인기글 에혀 2020-05-13 1426 0
1008 조직적으로 메이저 언론을 통제하고 있는 듯 하지만 이제 곧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쏟아질겁니다. 인기글 에혀 2020-05-13 1447 0
1007 [단독] "부여개표소 분류기 이상했다" 선관위 "기계 이상없다" 인기글 에혀 2020-05-13 1497 0
1006 중앙일보가 선거부정에 대해서 터뜨리기 시작했네요. 인기글 에혀 2020-05-13 1486 0
1005 극우 유투버와 조중동 그리고 미통당 ... 서로치고박고 유투버는 신나게 돈벌고 조중동은 벌쭘 미통당은 어쩔줄… 인기글 붕가리 2020-05-13 1382 0
1004 작자미상의 추미애가정신병 댓글[3] 인기글 산화비1 2020-05-13 2178 2
1003 나라 망신시키는 극우 유투버와 정신이 나간 미통당지지자들 인기글 붕가리 2020-05-13 1391 0
1002 고대는 동아일보가 연대는 조선일보가 좌지우지하니 류석춘을 겨우 한달간 정직? 친일파놈들 인기글 붕가리 2020-05-13 1378 0
1001 극우 유투버를 뒤로 밀어주다 극우 유투버로 총선 폭망한 미통당 댓글[2] 인기글 붕가리 2020-05-13 1651 0
1000 극우 유투버가 돈 버는법... 하루에 수억씩 개돼지 돈을 긁어모으는 방법 인기글 붕가리 2020-05-13 1419 0
999 개검찰의 조사를 받을 민씨 인기글 붕가리 2020-05-13 1389 0
998 개그맨 밥줄을 끊는 미통당 선거 패배자 인기글 붕가리 2020-05-13 1408 0
997 ‘교문동 미스터리’…투표용지 증발 당일 3가지가 없었다 인기글 에혀 2020-05-13 1405 0
996 (한밤토크) 기자들도 부정선거 감지했다! / 신의한수 20.05.13 인기글 에혀 2020-05-13 1419 0
995 민경욱 '진짜' 투표용지 후폭풍 …선관위 관리부실 도마 위에 인기글 에혀 2020-05-13 1371 0
994 돈에 환장한 강남좌파놈들아 돈 좀 그만 빼먹어라. 인기글 에혀 2020-05-13 1441 0
993 국가방위에 고의적인 태업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인기글 에혀 2020-05-13 1433 0
992 민경욱 vs 선관위 카운트다운 - 부정선거 검찰조사 카운트 다운 인기글 에혀 2020-05-13 1378 0
991 ‘기관총 고장’ 보고도 안했다…GP 총격, 군의 축소대응 인기글 에혀 2020-05-13 1443 0
990 아들 의혹 수사중인데…추미애, 형사부장들과 만찬 논란 인기글 에혀 2020-05-13 1433 0
989 초유의 투표용지 유출…선관위 관리실태 도마 인기글 에혀 2020-05-12 1426 0
988 문재인 통치하에 우리 군은 반복되는 거짓말을 일삼고 있네요. 인기글 에혀 2020-05-12 1457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