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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아이 얼굴에 염산으로 글씨 쓰는 미친 개또라이 XX들이 안식교 미친 X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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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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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흉내를 내는 이단 컬트 안식교의 정체를 드러내버린 안식교 선교사 허시모의 엽기적인 범죄행각.

12살 어린 아이 얼굴에 화학약품으로 글씨를 새긴 안식교 선교사 허시모의 엽기적인 범죄행각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160

안식교 선교사 허시모 사건 등으로 인한 이단시비 강화

                                                                        최재영 목사의 남북사회통합운동 방북기(76회)

   
두 번째 요인은 외국에서 입국한 선교사가 유발한 비도덕적 사건으로 인해 안식교의 이단시비가 사회적으로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건은 안식교가 부정적인 교파로 몰리게 된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사건으로서 1925년 여름에 발생했다. 조선에 개신교 선교사가 최초로 입국한 것은 1884년이며 미국 북장로교를 시작으로 미국 감리교, 호주 장로교, 영국 성공회, 미국 남장로교, 미국 남감리교, 캐나다 장로교, 안식교, 성결교, 구세군 등 다양한 교파들이 20여 년 간 약 500명(499명) 정도가 활약했다. 이들 선교사들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볼 때 순기능과 역기능 등 다양한 면이 존재하나 당시 1920년대 중반은 기독교라는 종교가 소위 ‘문명국가의 종교’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잃어버리고, 그저 하나의 보수적인 세력으로 추락하며 지식인들의 비난을 받기 시작했던 시기였으며 더구나 허시모 사건은 사회주의 계열의 반기독교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한 시점에 터졌다.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도록 하자. 당시 순안병원(위생병원)을 운영하던 안식교 선교부에서는 농업선교의 일환으로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1925년 여름, 과일이 익어갈 무렵이 되자 동네 아이들이 과수원 담장을 넘어 사과를 훔쳐가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자 당시 순안병원 의사였던 허시모(H. Heysmer) 선교사는 이 사실에 분노해 범인을 잡기 위해 망을 보던 중 동네 남자 어린이 한 명이 사과를 훔쳐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붙잡았다.
   
허시모는 이 날 자신이 붙잡은 12살 된 김명섭이라는 남자 어린이 양 볼에 초산은(硝酸銀)으로 ‘됴뎍(도적)’이라는 두 글자를 새겼고, 이로부터 사건이 시작됐다. 피부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화학약품으로 어린이 얼굴에 주홍글씨를 각자(刻字)한 이런 엽기적인 사건은 1년 뒤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며 사태가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전국적으로 안식교 반대 운동과 함께 이단시비 논쟁 그리고 선교사 추방운동을 유발시켰다. 당시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신문이 바로 조선일보였는데 지금과는 달리 당시 진보적인 기자들이 많이 근무해서 그런지 이 사건을 ‘전 조선 민족에 대한 모욕’이라며 대서특필했고 기사내용들은 온 독자들과 국민들에게 공감대를 이끌며 다른 신문들도 연일 합세해 보도함으로써 결국 1년 반이 지나 허시모는 검찰에 고발됐다.
 
결국 본부 선교부에서는 사건 당사자인 허시모를 병원에서 면직 해임했고 그는 일제치하에서 운영되는 재판정에서 징역 3개월의 실형을 받아 감옥생활을 마친 후 그해 12월 본국으로 추방되었다. 사태가 크게 벌어지자 당시 순안 선교부에서는 국제선교본부에 서신을 보내 허시모를 소환하고 책벌하라는 격문을 보내는 등 사태를 진정시키느라 애를 썼으며 피해보상은 얼마든지 하겠다는 약조까지 했다. 한편 안식교 선교사뿐 아니라 조선에 있던 다른 개신교 선교사들까지 합세하며 철저히 해결할 것을 선교부에 통보하고 인류 앞에 사죄하는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일반 선교사들도 이 문제가 자신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걱정했던 것이다.
 
이처럼 허시모 사건은 조선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져다주는 매우 자극적인 사건이었고, 외국 선교사에 의해 사회적 파장과 물의가 빚어진 엄청난 사건이었다. 허시모(許時模)라는 이름은 당시 조선에 체류하던 외국인들에게는 영어본명과 함께 조선식 이름을 함께 부여하던 풍습에 따라 붙여진 ‘헤이스머(C. A. Haysmer)’의 조선식 이름이었다. 이제부터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기독교사에 실린 사건의 개요부터 살펴보자.

“1925 여름에 자기 집 과수원에 들어와 사과를 따먹은 그 지방 어린이(12세) 김명섭의 뺨 좌우에, 염산으로 ‘됴적’이라는 글자를 크게 써서 한 시간 동안이나 볕에 말린 후 풀어놓았으니, 이로 인해 됴적이라는 두 글자는 영원토록 그 아이의 뺨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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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5-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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