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씨이~수운애! 감칠맛나는 최영준변사는 누규?이수일과 심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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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다 함께! 부모님께 추억의 향수 선물로!
미주에서 느낄 수 없는 추억의 한국영화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3년 추석을 맞아 북가주 정관장에서 가족 대상으로 무성영화변사극<이수일와 심순애> 공연을 기획하였습니다.
한국감독들의 영화제 수상, 배우들의 헐리웃 진출 등 한국영화 사상 가장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는 현재,
한국영화 역사의 시작에 자리하는 변사극을 공연하여, 바쁘고 지친 교포들에게 웃음과 향수를 드리고,
자라나는 2세들에게는 새로운 한국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를 둔 변사극을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최영준 변사의 관객의 눈물, 콧물을 뽑아내고, 스크린 안팎을 넘나들며 마음을 쥐락펴락 하는
구성지고 감칠맛 나는 역할과 무성영화에는 개그맨 전유성, 이창훈, 최영준, 가수 김수철과 이문세, 품바 정규수 등 이 등장합니다.
<무대 뒤에서 숨어서 공연하는 기존의 변사와 달리 최영준 변사는 바로 무대 옆에서 공연을 한다.ⓒ최영준 변사>
"신파와 변사를 결합시키면서 변사가 가지는 현장성, 즉흥연기, 또 변사의 모노드라마적 연기 이런 것들과 영화를 결합 시키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전에 변사들은 단순히 내레이션 스타일의 변사였기 때문에 관객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무대 뒤에 숨어서 공연을 했어요. 그러나 저는 바로 무대 옆에서 사람들에게 잘 보이도록 앉아서 공연을 해요. 그리고 필름을 상영하고 함께 연기를 하죠. 70년 전 필름이라도 필름과 함께 연기를 하니 필름에 ‘현장성’이 생기게 되었어요."
- 최영준 변사-
<"저는 럭비공처럼 끝없이 엇나가고 빗나가고 싶어요. 제 인생은 레일을 타고 다니는 게 아니라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인생이기 때문이죠." 라고 말하는 최영준 변사ⓒ최영준 변사>
이건 4D에요. 어떻게 보면 5D일수도 있죠. 필름과 소통을 하잖아요. 필름을 때리면 안에서 반응을 하기도 하고요. 또 관객과 소통하죠. 다음 <홍도야 우지마라>는 이렇게 만들 거예요. 배우가 비를 맞고 있으면 “얘야, 잠깐만. 비 맞으면 너 대머리돼. 감기 걸려. 그렇게 비 맞으면 너무 슬프잖아. 우산 좀 써라.” 하면서 관객이 가지고 있는 우산을 화면 뒤로 쏙 넣어요. 그럼 배우가 화면 안에서 그 우산을 받는 거죠. 스크린 뒤에 우산 꽂이를 만들어 두고, 영화를 찍을 땐 이걸 다 계산하고 찍는 거예요. 그럼 5D죠.
- 최영준 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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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9-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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