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짧지는 않을 것 같군요 예수님을 역사적으로 증언하시 분이 한분 계십니다

유대 역사가로 이름을 남기신 분으로 이름은 요세푸스,  좀 더 정확히 말한다면

“요셉 벤 마티아스“라고 부릅니다  그 의미는 마티아스의 아들 요셉이란 말입니다

그는 하도 독똑해서 14세때엔 랍비들이조언을 들을 정도로 똑똑 했답니다

그런데 이분이 16세대 에센파를 필두로 바리새파 사두개파에 각각 1년 몸 담았다가

결국 3년만에 바리새파로 마음을 정하고 평생을 바리새파로 살아 가셨던 기록이

있으신 분입니다  그렇듯 나 산화비도 19세때엔 감리교 김천일 목사님 설교에 매료 되어

몇년을 다녔었고  미국에 와서는 처음엔 면허증도 없고 차도 없을 때 옆집 친구의 스테이숀 웨건을

얻어 타고 따라간 교회가 장로교 였습니다  몇년을 다니다 교회 목사님이 신학교 선배 목사님을

소개 시켜 주어 만나게 된 분이 바로 후일 스승이 되신 분입니다 신학교나 교회내 그런 교육이 아니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목사님 댁 거실에서 맨투맨으로 몇년 성경을 배웠습니다  불행 하게도

원어 쪽은 가이드는 받았지만 전혀 배움이 없었고 독학으로 배우느라 남의 서너배 시간을

허비 했더랬습니다  물론 스승님은 달라스 신대를 나오신 침례교 출신 이었습니다

하지만 종교는 의리다라고 나에게 가르치신 대로 그 의리를 지켜 장로교 교적을 옮긴 적은

없습니다  물론 교적은 장로굔데  혼자 독학으로 원어를 배운다는 것은 맨땅에 헤딩 하는 거죠

이렇게 요세푸스처럼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를 두루 돌았지만 장료교의 교적은 바꾸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장로교 입장은 별로 다른 누구와도 다른바가 없습니다 다만 칼벵의 오대강요는

철저히 믿습니다  먼저 신학생 한 분이 논문 작성의 요령을 물어와 한마디 한 말 중 일부를 카피로

올립니다  하지만 불행 하게도 캬톨릭의 모든 것은 직접 배운 적이 없이 오직 책으로만 배웠습니다

그래서 잘못 배웠을 수도 있으니 잘못이 발견 되면 바로 수정을 하렵니다    잠시 글을 읽어 보죠

카톨릭은 흔히들 성모 마리아를 경배한다고 이단이다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드려다 보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 예배는 Latria 를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만 사용하는 아주 특별한 단어 입니다  반면에

성모 마리아에겐  Mariolatry 라는 단어를 따로 씁니다 이 말은 성모 마리아는 하나님

의 존재까지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냥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이므로 공경하자는 말

입니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물론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캐톨릭엔 나 산화비보다 훨씬 더 정통인 분이

있으시면 역시 배우는 건 게을리 하지 않을 겁니다 하문불치(下問不恥)이니까요

그래서 후에 경배라는 단어에 꽃혀  먼저 고바우님이 읽으신 글을 적게 된 계기입니다

물론 잘못 된 데이타를 배웠다면 부득이 바로 세워야 합니다 좀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에이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