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여기서 자주 상종함이 어떠신지요.
여기 종게판에 이왕이면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올바른 믿음도 배우고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면서
시간을 좀 보내시는 것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역만리 태평양을 건너
미대륙까지 와서도 종교와 신앙면에서 보면
아직도 좀 답답하고 어이없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습니까?

특히나 우리 한국인들은 특이하게도
미국이나 캐나다는 물론 중남미로 왔어도
천주교든 개신교든 개독교든 한국형이단이든
우리 한국인들만 모여서
한인교회 한인성당 그리고 등등 따로 만들고
따로 뭘 해야만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싸우는
특이한 종족이지 않습니까?

뭐 좋게 말해서 특이한거지.
사실은 그게 병신쪼다같은 생각이요 행동이지요.
태평양을 건너와서도
한국에서 하던 식으로
천주교는 면죄부를 팔아먹은 부패한 교회이고
개신교는 말이 개신교지 실상은 기독교의 탈을 쓴 기복신앙이고
일부는 미국식개독교인 여호와증인이나 안식일교
한국에서 직수입한 순멸치볶음교나 통일교 신천지도 있구요.

이도저도 아니고
'내가 성경(책)을 제일 많이 안다'고 잘난체 아는체를 하면서
자기가 가르치겠다며 개소리 떠들어대는 넘들도 있고 말이죠.

가끔 여기 와보시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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