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위장胃腸을 가지려면,
페이지 정보
한미 한의사 협회관련링크
본문
jasmin님이 2007-05-15 22:47:43에 쓰신글
>초등학생을 둔 아이 엄마인데요
>소화가 너무 자주 안되서 질문합니다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평상시에는 괜챦은데요 조금 피곤하거나 생리전후로 꼭 한달에 한번은
>심하게 체하게 됩니다. 생리전후로 꼭 한번씩 소화가 안된것은 아주 오래되었구요
>평상시에 가끔 소화가 안되는것은 제생각에 신경이 예민한 편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소화가 안되면 편두통을 꼭 동반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 정도 입니다
>제가 워낙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빠짐없이 생리전후에 소화가 안되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일까요?
>만약 그렀다면 한약을 먹거나 침을 통해 치료가 가능할까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만약 치료를 요한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
>소화가 안되는것 외에는 위가 아프거나 다른증상은 없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환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포기를 안하고,
그냥 약이나 치료법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좋지 않은 식습관은 바꾸셔야 합니다.
1. 먼저 김치찌게, 떡복기, 라면, 쫄면, 비빔냉면, 제육볶음, 커피 등 자극적이고 강한 음식을 피하십시요. 평생 드시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몸이 좋아지면 가끔은 즐기실 수 있습니다.
김치를 찌게로 끓이지 마시고, 생김치로 두조각 이면 충분합니다. 된장을 약간 묽게 끓여서 두부,감자, 호박, 고추등의 된장찌게, 청국장등이 아주 좋고요, 자극적인 것을 드실 때는 익히면 낫습니다. 즉, 마늘을 구워서 드시거나, 양파를 후라이팬에 데쳐서 드시면 속이 편안합니다.
2. 생리 전후로 소화불량이 오래 되셨다고 하셨는데요, 이것은 혈을 잘 담고 있는 간기능과 소화기계의 대표적인 비기능의 부조화로 이해를 합니다. 혈허로 인해 편두통이 동반할 수 있고요.
간비부조는 보통 원인이 간기능의 실조에서 생깁니다. 간기능이 허약해지거나, 억울함 또는 화병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간기 울결에서 오는 실증 두가지를 가늠해야 한약처방이나, 침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보십시요. 허증과 실증을 구별해야 의견을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 가셔서 혈액 검사를 통해서 간기능이나 혈액이상을 체크해 보는 것도 혹시나 모를 큰 병을 미리 예방하는 길입니다.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사족을 답니다.
건강한 위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요,
위에 부담을 최대한 적게 주는 것입니다.
a. 모든 음식을 50번 이상 씹으신 후에 넘기세요. 오래 씹으면 위는 부서트리는 일보다는 믹스 하는 일만 해도 되므로 아주 편안해 집니다.
오래 씹으시고 삼키면, 음식물이 위에 바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서 위가 편안합니다.
b. 잠들기 전 4시간 전에는 반드시 저녁식사를 끝내야 합니다. 주무시기 전에 바로 음식을 드시면, 위장에 쏠리는 혈액의 양이 적어져 위의 운동이 제한 되고, 음식물은 위에 오랫 동안 머물어 혀가 붓고, 얼굴이 붓고, 밤새 위산과 범벅이 된 음식이 위에 오랜시간 머물게 되어 위벽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위하수, 위궤양, 위무력,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식사 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경우는 소화 되기 아주 쉬운 가벼운 음식이나, 과일 등으로 대신 하고 아침이나 점심을 잘 드시는 것이 이롭습니다.
건강하십시요.
한미 한의사 협회
정현모
>초등학생을 둔 아이 엄마인데요
>소화가 너무 자주 안되서 질문합니다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평상시에는 괜챦은데요 조금 피곤하거나 생리전후로 꼭 한달에 한번은
>심하게 체하게 됩니다. 생리전후로 꼭 한번씩 소화가 안된것은 아주 오래되었구요
>평상시에 가끔 소화가 안되는것은 제생각에 신경이 예민한 편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소화가 안되면 편두통을 꼭 동반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 정도 입니다
>제가 워낙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빠짐없이 생리전후에 소화가 안되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일까요?
>만약 그렀다면 한약을 먹거나 침을 통해 치료가 가능할까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만약 치료를 요한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
>소화가 안되는것 외에는 위가 아프거나 다른증상은 없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환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포기를 안하고,
그냥 약이나 치료법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좋지 않은 식습관은 바꾸셔야 합니다.
1. 먼저 김치찌게, 떡복기, 라면, 쫄면, 비빔냉면, 제육볶음, 커피 등 자극적이고 강한 음식을 피하십시요. 평생 드시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몸이 좋아지면 가끔은 즐기실 수 있습니다.
김치를 찌게로 끓이지 마시고, 생김치로 두조각 이면 충분합니다. 된장을 약간 묽게 끓여서 두부,감자, 호박, 고추등의 된장찌게, 청국장등이 아주 좋고요, 자극적인 것을 드실 때는 익히면 낫습니다. 즉, 마늘을 구워서 드시거나, 양파를 후라이팬에 데쳐서 드시면 속이 편안합니다.
2. 생리 전후로 소화불량이 오래 되셨다고 하셨는데요, 이것은 혈을 잘 담고 있는 간기능과 소화기계의 대표적인 비기능의 부조화로 이해를 합니다. 혈허로 인해 편두통이 동반할 수 있고요.
간비부조는 보통 원인이 간기능의 실조에서 생깁니다. 간기능이 허약해지거나, 억울함 또는 화병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간기 울결에서 오는 실증 두가지를 가늠해야 한약처방이나, 침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보십시요. 허증과 실증을 구별해야 의견을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 가셔서 혈액 검사를 통해서 간기능이나 혈액이상을 체크해 보는 것도 혹시나 모를 큰 병을 미리 예방하는 길입니다.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사족을 답니다.
건강한 위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요,
위에 부담을 최대한 적게 주는 것입니다.
a. 모든 음식을 50번 이상 씹으신 후에 넘기세요. 오래 씹으면 위는 부서트리는 일보다는 믹스 하는 일만 해도 되므로 아주 편안해 집니다.
오래 씹으시고 삼키면, 음식물이 위에 바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서 위가 편안합니다.
b. 잠들기 전 4시간 전에는 반드시 저녁식사를 끝내야 합니다. 주무시기 전에 바로 음식을 드시면, 위장에 쏠리는 혈액의 양이 적어져 위의 운동이 제한 되고, 음식물은 위에 오랫 동안 머물어 혀가 붓고, 얼굴이 붓고, 밤새 위산과 범벅이 된 음식이 위에 오랜시간 머물게 되어 위벽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위하수, 위궤양, 위무력,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식사 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경우는 소화 되기 아주 쉬운 가벼운 음식이나, 과일 등으로 대신 하고 아침이나 점심을 잘 드시는 것이 이롭습니다.
건강하십시요.
한미 한의사 협회
정현모
작성일2007-05-16 00:3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