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백과) 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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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님이 2007-04-28 10:04:39에 쓰신글
>은행 열매를 하루에 5알을 먹으면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답변 드립니다...
은행은,,, 그 씨가 은(銀)처럼 희고, 모양은 꼭 살구씨(杏仁) 같다고 해서 은행(銀杏)이라고 이름 붙여진 건데요,,, 한의학에서 약재로 쓸 때에는 백과(白果)라고 합니다.
은행의 대표적인 효능은, 폐의 기운을 수렴시켜서 기침을 멈추고 숨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숨이 위로 치받치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날 때 은행을 먹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 같이 급성으로 기침이 생겼을 때에는 쓰지 않구요, 만성적으로 폐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기침에만 쓰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쓸 때는 은행의 겉껍질을 벗겨낸 다음에 볶아서 먹거나, 또는 참기름에 재어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은행에 독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죠? 은행에는 청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하루에 다섯 알, 어른은 열 알 이상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산호세 일원에 가로수에 있는 은행을 기회가 있ㅇ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한국 은행보다는 큰 독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좀 약성이 약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숨이 찬 것과 기침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은행이.. 우리 몸에서 뭔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수렴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저 기침만 잡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것들도 내보내지 않고 갈무리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밤중에 잠자다가 이불에 지도를 잘 그리는 애들, 즉 야뇨증이 있는 애들이요,
잠자기 전에 은행을 다섯 개 정도 불에 구워서 먹이면,, 소변이 나가는 것을 잘 잡아둘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상 먹여보시기 바랍니다.
갱년기를 지난 여성들의 경우, 웃거나 뛰거나 그러면 소변이 찔끔찔끔 새나오는 요실금 증세가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 은행을 드셔도 좀 도움이 됩니다.
또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거나, 소변을 잘 참지 못한다거나, 소변이 꼭 쌀뜬물처럼 혼탁할 때 은행을 먹게 되면 일단 증세를 좀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여성들 중에 냉대하 때문에 남몰래 고민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여성들은 배란 때가 가까워지면 밑에가 촉촉하게 젖는 느낌이 생기는데요,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그러나 그때가 아닌데도 계속해서 분비물이 흘러서 속옷을 적신다면 이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물론 보다 근본적으로는,, 분비물이 많아지는 원인을 잘 찾아서 제대로 된 치료해야 하지만요, 이럴 때 잠시 은행을 써주면 일시적으로 증세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은행은요 열매 뿐 아니라, 그 이파리에도 약효과가 있습니다. 이 은행잎 엑기스로 만들어진 약이 꽤 많은데요, 그 약효는 바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입니다. 은행잎 또한 한국산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특히 뇌혈류를 개선시켜서 중풍을 예방하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또 심장에 있는 관상동맥의 혈류를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서요, 협심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도 그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차처럼 끓여 마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번 마실 분량으로는 은행잎을 3g 정도가 적당하구요, 하루에 두 세 번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공해에 찌든 은행잎 말구요...
한미 한의사 협회
정현모
>은행 열매를 하루에 5알을 먹으면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답변 드립니다...
은행은,,, 그 씨가 은(銀)처럼 희고, 모양은 꼭 살구씨(杏仁) 같다고 해서 은행(銀杏)이라고 이름 붙여진 건데요,,, 한의학에서 약재로 쓸 때에는 백과(白果)라고 합니다.
은행의 대표적인 효능은, 폐의 기운을 수렴시켜서 기침을 멈추고 숨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숨이 위로 치받치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날 때 은행을 먹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 같이 급성으로 기침이 생겼을 때에는 쓰지 않구요, 만성적으로 폐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기침에만 쓰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쓸 때는 은행의 겉껍질을 벗겨낸 다음에 볶아서 먹거나, 또는 참기름에 재어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은행에 독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죠? 은행에는 청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하루에 다섯 알, 어른은 열 알 이상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산호세 일원에 가로수에 있는 은행을 기회가 있ㅇ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한국 은행보다는 큰 독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좀 약성이 약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숨이 찬 것과 기침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은행이.. 우리 몸에서 뭔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수렴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저 기침만 잡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것들도 내보내지 않고 갈무리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밤중에 잠자다가 이불에 지도를 잘 그리는 애들, 즉 야뇨증이 있는 애들이요,
잠자기 전에 은행을 다섯 개 정도 불에 구워서 먹이면,, 소변이 나가는 것을 잘 잡아둘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상 먹여보시기 바랍니다.
갱년기를 지난 여성들의 경우, 웃거나 뛰거나 그러면 소변이 찔끔찔끔 새나오는 요실금 증세가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 은행을 드셔도 좀 도움이 됩니다.
또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거나, 소변을 잘 참지 못한다거나, 소변이 꼭 쌀뜬물처럼 혼탁할 때 은행을 먹게 되면 일단 증세를 좀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여성들 중에 냉대하 때문에 남몰래 고민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여성들은 배란 때가 가까워지면 밑에가 촉촉하게 젖는 느낌이 생기는데요,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그러나 그때가 아닌데도 계속해서 분비물이 흘러서 속옷을 적신다면 이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물론 보다 근본적으로는,, 분비물이 많아지는 원인을 잘 찾아서 제대로 된 치료해야 하지만요, 이럴 때 잠시 은행을 써주면 일시적으로 증세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은행은요 열매 뿐 아니라, 그 이파리에도 약효과가 있습니다. 이 은행잎 엑기스로 만들어진 약이 꽤 많은데요, 그 약효는 바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입니다. 은행잎 또한 한국산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특히 뇌혈류를 개선시켜서 중풍을 예방하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또 심장에 있는 관상동맥의 혈류를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서요, 협심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도 그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차처럼 끓여 마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번 마실 분량으로는 은행잎을 3g 정도가 적당하구요, 하루에 두 세 번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공해에 찌든 은행잎 말구요...
한미 한의사 협회
정현모
작성일2007-04-29 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