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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90690

주택가격 하락으로 가주 주택구입능력이 두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 조사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주택구입능력지수는 4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에 비해 두배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구입 능력지수는 전체 가구중 소득수준대비 첫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가구의 비율로 2/4분기 가주 첫주택구입 가격대는 32만9120달러로 집계됐다.

이 주택을 10% 다운페이먼트하고 변동이자율 5.69%로 주택융자할 경우 가구당 연소득이 최소한 6만2870달러는 되야 한다.

이때 월 페이먼트는 프로퍼티 세금 및 주택보험료를 포함 2100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가구당 연소득이 10만1440달러가 되야 첫 주택 가격대의 집을 구입할 수 있었다.

가주 주민의 중간소득은 5만9160달러다.

2/4분기 주택구입 능력지수는 1/4분기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으며 첫주택구입 가격대는 8.6% 하락했다.

이 기간 남가주지역은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에 비해 두배이상 상승했으며 남가주에서는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카운티가 60%를 기록, 가장 높았다.

이 지역의 첫주택 가격대는 22만5390달러로 월 평균 페이먼트는 1440달러, 중간소득은 최소 4만3060달러로 드러났다.

LA카운티는 이 기간 39%로 지난해 20%에 비해 거의 두배 상승했다.

한편 가주 콘도미니엄 첫구입가격대는 30만3080달러로 주택구입능력지수는 51%, 소득수준은 최소 5만7900달러로 나타났으며 이때 평균 월 페이먼트는 프로퍼티 택스 및 주택보험료 포함, 1930달러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구입능력지수는 67%로 첫주택 가격대는 17만5530달러, 월페이먼트는 1120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