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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집값 통계가 나왔습니다.

Bay Area 9개 카운티 중간 집값은 $536,000으로 작년동월 $639,000에서 십만불인 -16.1%하락. 거래량 41%감소(기록이 시작된 20년만에 최소)

Santa Clara County의 중간 집값은 $620,000으로 작년 동월 $682,500에서 -9.2% 하락, 거래량 46%감소.

아직 Zip code별 통계가 안 나와서 어느 지역이 하락에 기여를 많이 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12개월간 통계를 보겠습니다.

Bay Area Santa Clara County
4월 3.8% 5.0%
5월 3.4 % 3.4%
6월 2.6 % 2.6%
7월 4.1 % 2.6%
8월 4.0 % 4.2%
9월 0.8 % 3.7% (3.4%)
10월 2.4 % 1.5% (2.2%)
11월 1.5 % 0.7% (3.8%)
12월 - 4.9 % - 0.2% (-0.6%)
1월 - 8.5 % - 3.2% (-5%)
2월 -11.6 % - 2.8% (-3.6%)
3월 -16.1 % - 9.2%

()안은 다른방식의 통계치.

하나 확실한 것은 달별 변동치를 고려하더라도 12월 부터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7년에는 주로 저가 주택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12월통계가 나왔을때 Zip-code별 통계를 보면 더이상 비싼집을 판매가 중간값을 지탱했던 현상이 멈췄다고 말했었죠. 이런 추세 변화를 시작으로 집값통계치는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고가 집값은 하락은 도미노 현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새BMW가 가격이 만불 하락하면, 렉서스나 중고 BMW의 가격도 따라서 하락합니다. 같은 가격을 주고 중고나 렉서스를 살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러면 따라서 중고 렉서스와 도요타의 가격이 하락하고, 그다음에 중고 도요타와 포드/GM이 하락하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통계가 고가 집값의 하락에서 나타난 것이 사실이라면 곳 도미노현상이 나타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