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의 현 금융시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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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바닥이었지만 이번이 마지막 바닥은 아닌 것 같다."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77)가 지난 2일 뉴욕에서 열린 회견에서 최근 미국 증시 반등의 의미를 깎아내렸다.
소로스는 최근 JP모건의 베어스턴스 인수로 시장이 안정됐지만 "현재의 금융위기는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종전의 비관론을 다시 강조했다.
기껏해야 증시 회복세가 6주에서 3개월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증시 반등폭보다 하반기 낙폭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마땅한 대체재가 부족하지만 달러를 보유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달러 약세를 점쳤다.
올해 들어 달러는 유로와 엔화에 대해 각각 7.5%와 9.1% 가치가 하락했다.
그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에서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내놓은 금융감독 강화 방안에 대해 핵심을 놓쳤다"고 비판의 날을 세운 바 있다.
소로스는 금융경색의 해법으로 △5조달러에 달하는 신용파산스와프(CDS)에 대한 거래소시장 개설 △주택 가압류 확산을 막기 위한 공적자금 투입 등을 제시했다.
소로스는 자신이 세운 퀀텀펀드를 통해 17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해 왔으며, 2000년 외부 매니저를 쓰기 전까지 직접 펀드를 관장하면서 연평균 30%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퀀텀펀드 수익률은-3~3%로 그다지 좋지 않다.
소로스는 자신의 열 번째 저서인 '금융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저술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히면서 이 책이 현 금융 불안의 원인을 규명하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3일 FRB가 그간 잇달아 금리를 내린 효과가 "아직 완전하게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뉴욕 = 위정환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구독] [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경 뉴스가 바로!]
소로스는 최근 JP모건의 베어스턴스 인수로 시장이 안정됐지만 "현재의 금융위기는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종전의 비관론을 다시 강조했다.
기껏해야 증시 회복세가 6주에서 3개월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증시 반등폭보다 하반기 낙폭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마땅한 대체재가 부족하지만 달러를 보유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달러 약세를 점쳤다.
올해 들어 달러는 유로와 엔화에 대해 각각 7.5%와 9.1% 가치가 하락했다.
그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에서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내놓은 금융감독 강화 방안에 대해 핵심을 놓쳤다"고 비판의 날을 세운 바 있다.
소로스는 금융경색의 해법으로 △5조달러에 달하는 신용파산스와프(CDS)에 대한 거래소시장 개설 △주택 가압류 확산을 막기 위한 공적자금 투입 등을 제시했다.
소로스는 자신이 세운 퀀텀펀드를 통해 17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해 왔으며, 2000년 외부 매니저를 쓰기 전까지 직접 펀드를 관장하면서 연평균 30%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퀀텀펀드 수익률은-3~3%로 그다지 좋지 않다.
소로스는 자신의 열 번째 저서인 '금융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저술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히면서 이 책이 현 금융 불안의 원인을 규명하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3일 FRB가 그간 잇달아 금리를 내린 효과가 "아직 완전하게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뉴욕 = 위정환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구독] [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경 뉴스가 바로!]
작성일2008-04-05 08:31
이 게시판이 요즘 너무 죽은 것 같고.
보통의 경우 예견을 보면 두리 뭉실 해서 도대체 언제 살고 팔으라는 거야라고 생각되는데.
소로스의 말이 너무도 간명하고 명확해 퍼왔습니다.
보통의 경우 예견을 보면 두리 뭉실 해서 도대체 언제 살고 팔으라는 거야라고 생각되는데.
소로스의 말이 너무도 간명하고 명확해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