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Music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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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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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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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이런 친구 저런 친구 사귀게 되는데
실상 좋은 친구와 나쁜 친구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미움과 정의 차이도 그렇구요.
좋아서 하는 것이든
할 수 없어서 코너에 몰려서 하는 것이든
결국엔 종이 한 장 차이에 지나지 않을까요..

Bad란 말이 시크하고 쿨하다는 표현으로
둔갑한 이 시대에 살면서
갑자기 서부시대가 눈앞에 지나갑니다.
Bad하게 쿨한 Lee Van Cleef,
황야의 무법자 영화의 Clint Eastwood,
Doc Holliday로 매끈함을 선보였던 Kirk Douglas 등속으로..

하여 Bad Company를 함 올려봅니다.
가심 속으로 들어 올 드럼소리를 느끼시려면
Ear Bud이나 헤드폰으로 볼륨을 살짝 높여서요..
한참 노래를 좋아하던 때에 이 노래들 들으면
소위 말하는 구스범프가 일때도 있었답니다.
존 땡스기빙 주말 보내십쇼 방님들 ^^

***********************************


작성일2012-11-24 13:01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머리털 다 빠지고
이빨도 다 빠진 지금 들어도
삐쩍마른 팔뚝에 구스범프가 돋는걸 보니
김제비 이래도
안적 마음 한구석에는 청춘이 조금 남아 있는가 봅니다.
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 brown>친구란 마음이 맞아 서로 같은길을 가는사람을 뜻하는 건지
마음이 맞지는 않아도 서로를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다분히 주관적이면서도 상대적인 관계가 바로 친구라는
관계가 아닌가 싶군요

한사람은 학창시절의 추억에 당연히 친구라 여기고 지냈는데
다른사람은 그저 동창일뿐 친구는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을땐

그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일처럼 피가 거꾸로 솟는 경험을 했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내맘같지 않다는 인생의 쓴경험을 겪으면서도 항상 손해를 기꺼이 감당하게 하는 존재가 친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Magnificent Seven 에서 정의를 위해 죽음도 무릅쓴 저들은
친구인가요.. Seven Stooges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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