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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상담 | 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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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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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12살과10살의 두남자아이가 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목회자의 아내이고 2004년도에 와서 이제서야
제대로 된교회에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난이 많았지요
미국온것을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상처도 참 많이 받았었던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목회자의 자녀이기에 본의 아니게 혼나는일도 많았고
모본이 되지 않으면 교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감당할수 없었기에
아이들에게 더 엄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감사하게도 밝게 잘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죠^^
그런데 둘째 아이는 공부도,친구관계도,학교생활도 뭐 하나 문제되는것 없이 잘하고있구 성품도 좋습니다
문제는 첫째아이입니다 컴퍼런스가 있어서 학교에 가면 데이쥬림에다
발표력도 없구 친구도 없구 좋치 않은 얘기는 다듣고 오는거 같습니다
공부도 못하면 D 잘하면 B 조금쉬우면 그나마 A 지요
반항에다 동생을 너무 시기질투합니다 먹는거, 갖고 노는거, 나이에 맞지않게 행동하는통에 답답함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동네 친구들도 대부분 자기 나이 또래가 아닌 네다섯살어린아이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동생들을 잘 돌보는게 나쁘냐고 반문 하더군요 지 동생은 못살게 굴면서... 여러가지해봤습니다
칭찬도 해보고 동생보다 더 많이 주기도 하고 조금 달라지는듯하다가
도루묵이고^^요즘은 좀 많이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자기둘이는 싸우면서도 잘놀기는 합니다 큰아이가 나이에 맞지 않은 행동때문에 부모를 실망시켜서 그렇치요
저 아이를 어떻게 해야될지 그저 기도만 하면서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자.... 그러나 부모욕심은 참으로 인간적인가 봅니다
아니 어쩌면 당연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공부는 못하더라도 인성적인면만이라도 모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인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큰아이는 공부 보다는 그림그리는거,곤충관찰하는거,만드는거 악기 다루는거 ㅎㅎㅎ 공부빼고는 다 하기를 원하고 썩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흥미로워 하며 즐겨 합니다
형편상 다는 못해주고요 반대만 않하는 입장이지요^^오히려 도와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좋은 말씀들부탁드립 니다

작성일2009-03-04 09:27

그려님의 댓글

그려
신은 누구에게나 잘할 수 있는 한가지는 주시죠. 학교 성적은 하나의 참고일뿐입니다. 아이의 적성과 흥미에 맞추어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더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작은생각님의 댓글

작은생각
자격지심이 있는 듯 합니다. 우선 부모님의 유교적인 교육관에서 벗어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도전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성취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할 것입니다.

아이엄마님의 댓글

아이엄마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공부를 잘하길 원하는것이 아니라 인성적인 면에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한것입니다 사모이기전에 한인간<엄마>으로써 말입니다 같은 입장의 어머니들은 들은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woo님의 댓글

woo
저는 8살짜리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는 사모님보다 어리지만 조언할 수는 있는 입장에 있는 듯해서 몇자 올릴께요.먼저 상담자를 찾기를 권하고싶네요. 12살짜리 남자아이가  자기보다 4,5살 어린아이와 논다는 것 어쩌면 사모님의 생각보다 심할수 있어요. 여건이 된

woo님의 댓글

woo
다면 카운셀러보다는 전문가를 보이는것이 낳고요 교회의 보험이 된다면 보혐커버가 되는 곳을 찾으시고요 만약에 메디컬로 커버가 된다면 전화해서 커버가 되는 곳을 찾으세요. 하루라도 빨리 어쩌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하고 싶네요. 저도 하나님을 믿으니 그분께 기

woo님의 댓글

woo
도하면서 좋은길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정말로 아이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오묘해서 우리가 생각한것보다도 더 큰 상처를 가슴에 가득 담아두었다 우리가 생각하지않은 어느날 팡하고터트릴때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없답이다. 그러기전에 아이를 먼저알아애하는데 우리는 아이

woo님의 댓글

woo
들이 보내오는 무수히 많은 도움의 요청을 듣지못하고있다가 아이가 너무 커버린후에 어찌할 바를 몰라 속태우죠. 정신과 의사는 정신병자나 큰 일이있는 아이들을 보는 곳이아니라 아이의 작은 신호를 읽고 그 싸인을 설명해 준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가슴에 있는 이야기

woo님의 댓글

woo
를 끌어내고 그 아이들의 이야기와 눈물 그리고 분노를 끌어내주고 부모가 놓쳐버린 이야기를 부모와 상담으로 치료한답니다. 경제적인것과 이런곳의 조언을 받을 상황이되지않는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어른이나 대학생정도의 성인을 찾아보세요. 인터넷에 들어가보면 발렌티

woo님의 댓글

woo
어로 아이와 몇시간 놀아주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답니다. 신분이 확실한 검증받은 사람들이니 안심이고요 아이가 그 사람과의 놀이속에서 많이 치료가 된답니다. 이 싸이트는  emq라는 상담소에 문의해보세요. 408-364-4040인데 제 친구가 이곳에서 아들의 브라더스를 ᑬ

아이엄마님의 댓글

아이엄마
반가운 글을 올려 주신 woo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엄마는 아이엄마가 이해해 준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같은 심정으로 글을 봐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기억하고 그 싸이트로 방문도 해봐야겠네요^^

미미님의 댓글

미미
아이엄마님, 애들 어릴때로 거슬러올라가서부터  지금까지 생활을 분석해보세요. 본의 아니게 편애나 큰애에게 형이라는 굴레를 씌우고 항상 동생에게 양보를 강요 또는 둘째는 형에 비해서 어리니 항상 보호적인 차원에서 동생을 감싸돌지는 않으셨는지요.

미미님의 댓글

미미
어쩌면 엄마자신은 편애를 안하셨다해도 큰애 입장에서 봤을때는 불공평하고 저도 어린애인데 동생에게 항상 양보해야 하고 배려해야 하는 입장이 버거워서  나타나는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상태의 심각성을 빨리 파악하시고 거기애 바른 대처법을 강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엄마님의 댓글

아이엄마
저는 편애가 아니었지만 혹시 미미님 말씀 처럼 그렇게 보일수 있었던일들이 좀 ...
아니 많이 있었던거 같네요 요즘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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