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 PERM 거부율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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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시작된 연방노동부의 노동허가 신속처리 프로그램 'PERM'의 승인 비율의 과거에 비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민변호사협회(AILA)가 최근 노동부를 통해 입수한 통계에 따르면 PERM 승인률은 62.5%에 불과해 과거 PERM이 시행되기 이전의 승인률 80%에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승인률이 떨어진 이유는 과거보다 심사가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고 감사비율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노동허가를 빨리 받기 위해 기존 신청에서 PERM으로 전환하는 신청자들이 대거 거부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한인 이민자들은 오히려 비자 발급 우선수속일자가 뒤로 밀려 낭패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영주권 문호의 수속일자에 적용되는 날짜는 최초의 노동허가 신청일자이며 기존 서류를 PERM으로 전환할 경우 PERM 접수일자로 바뀌게 된다.
이와 관련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영주권 문호 적체가 심각한 취업이민 3순위와 전문직취업비자(H-1B) 취득자는 PERM으로의 전환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전문직 취업비자(H-1B) 취득자는 취업 기간이 6년이 넘었을 경우 매년 연장신청을 해야 하는데 자칫 PERM 신청서가 기각되면 체류 신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법 전문 피터 황 변호사는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는 노동허가를 빨리 받아도 영주권 문호 적체로 기다려야 한다"며 "따라서 PERM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기존의 신청자들은 기다리는게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연화 기자
미국이민변호사협회(AILA)가 최근 노동부를 통해 입수한 통계에 따르면 PERM 승인률은 62.5%에 불과해 과거 PERM이 시행되기 이전의 승인률 80%에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승인률이 떨어진 이유는 과거보다 심사가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고 감사비율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노동허가를 빨리 받기 위해 기존 신청에서 PERM으로 전환하는 신청자들이 대거 거부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한인 이민자들은 오히려 비자 발급 우선수속일자가 뒤로 밀려 낭패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영주권 문호의 수속일자에 적용되는 날짜는 최초의 노동허가 신청일자이며 기존 서류를 PERM으로 전환할 경우 PERM 접수일자로 바뀌게 된다.
이와 관련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영주권 문호 적체가 심각한 취업이민 3순위와 전문직취업비자(H-1B) 취득자는 PERM으로의 전환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특히 전문직 취업비자(H-1B) 취득자는 취업 기간이 6년이 넘었을 경우 매년 연장신청을 해야 하는데 자칫 PERM 신청서가 기각되면 체류 신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법 전문 피터 황 변호사는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는 노동허가를 빨리 받아도 영주권 문호 적체로 기다려야 한다"며 "따라서 PERM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기존의 신청자들은 기다리는게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연화 기자
작성일2006-06-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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