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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청시작과 인터뷰를 마치고,,,

작년 11월초 제아내가 방문비자로SFO에 입국하였고 당일 혼인신고하고 MARRIAGE LICENSE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꼼꼼히 영주권 신청서류 준비하여 12월초 CERTIFIED MAIL로 보냈고 일주일후 받았다는 통지와 영수증 받았습니다, 2주후엔 WORKING PERMIT 문제로 지문 찍었고, 서류보낸지 한달후인 1월에 WORKING PERMIT 받아 SS NUMBER 신청하여 일주일뒤 받았습니다1월 하순쯤 인터뷰 날짜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3월 중순 아침 8시 드디어 인터뷰 했습니다.

영주권 신청서류COPY와 결혼 사진앨범, 은행JOINT ACCOUNT STATEMENT, UTILITY BILL 등등 (COPY 필수 모든 서류 다 접수함) 부부 명의로된 모든 서류 준비해서 SF 로 향했습니다. 당일RUSH HOUR 임에도 불구하고 차도 안막히며 쭉쭉빠져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7시 50분에 도착, 주변PARKING METER를 살펴보았지만 모두 1시간 또는 30 분 짜리여서 PARKING GARAGE에 주차시켜습니다.

인터뷰 시간은 정확히 8시5분 선서후 INSPECTOR은 부부 모두 ID는 (PASSPORT, WORKING PERMIT, DRIVERS LICENSE, SSI #)다 꺼내놓으라고 했으며 빠진 서류가 없는지 살펴본후 질문시작, 거의 제 아내에게 했습니다, 현재이름, 결혼전 이름, 나이 생년월일, 언제 입국하였으며 집주소,전화번호, 과거에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 자녀가 있는지 현재 일을 하는지 등등,,그리고 저에겐 언제 어떻게 아내를 만났으며 어디를 함께 다녀왔는지 등등,,꼼꼼히 서류를 살피더니 드디어 걱정했던 질문을 하더군요. 어떻게 입국하고 같은날짜에 결혼신고를 하고 LICENSE를 받았는지 입국 취지가 방문이 아니고 눌러 앉을 생각이 않이었는지 입국할때 공항에서 입국 목적이 잠시방문이고 거짓 진술을 한게 아니냐며 매서운 눈초리로 제 아내에게 질문하는데 숨막히는줄 알았습니다. 사실그문제는 저혼자만의 계획이었고 아내에게 전혀 얘기 안했으며 또한 영주권거부 사유가 될진 꿈에도 몰랐었지요 아내가 그전에도 여러번 이곳을 방문하였기에 문제가 되지 안을것이란 판단에 그랬지요.저는 이번과 같이 눌러 앉을 생각이었으면 그전에 그랬을 것이다 다 내성격이고 내부질없는 계획이었다 아내는 분명 나를 잠시 방문하여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내가 아내를 설득하여 같이 있게된것이다라는 얘기를 설득력있게 설명했고 INSPECTOR 은 이해한다는듯 고개를 끄떡이며 아내에게 그럼 그 상황을 상세하게 적어 내라며 종이한장을 주더군요, 그리고 사연을 읽어본후 만족하다며 서명과 싸인을 받아 서류에 첨부한후 APPROVE 해줬습니다. 그리고 영주권자에겐 WORKING PERMIT 이 필요하지 않다며 가져갔고 여권에10년짜리 미국 관광 비자는 CANCEL 도장 찍어 버리던군요.

JOURNEY 님, 님께서 걱정해 주신대로 문제가 됐었네요 앞으로도 많은분들께 좋은 조언해주시구요, 영주권 신청하신분들 문제없이 모두 APPROVE 받길 빕니다. 급했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