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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F-2 비자로 체류상태인데 어렵게 스폰서를 찾아 취업비자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회사측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일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고 적법한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변호사에게 전화상담한 결과 저는 B/A degree만 갖고 있지만 해당 분야 경력이 10년이상 이므로 EB-2로 가서 노동허가를 먼저 신청하고 예상보다 승인이 오래걸릴 경우엔 내년 4월에 재개될 H-1B 신청을 시도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 얘기로는 EB-2와 H-1B는 전혀 별개의 것이므로 무조건 우선 H-1B를 신청하고 추후 영주권 신청 단계에서 EB-2를 진행하라는데 도대체 어떤 게 맞는 말인지요.

저도 EB-2 와 H1-B 는 기본적으로 이민/비이민 취업비자로 구분되므로 그 범주가 틀리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제 경우에는 상담한 변호사 말대로 우선 서둘러서 EB-2를 신청하면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노동허가가 나올테니, 4월에 H-1B 신청하고 승인나면 10월부터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빠르고 향후 영주권 취득에도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 맞는 것 아닌가요 ? 아니면 변호사말을 제가 잘못알아들은 건가요?

초보라서 너무 죄송합니다. 선배님들 도와 주세요. 아울러 지금부터 회사나 제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대충 알려주시면 너무 좋구요.